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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이야기들

트럼프 아베 회담, 얼마나 아베가 좋아하는 일들이 있었을까? 트럼프 아베가 만났다. 미국의 새로운 대통령을 뽑힌 트럼프는 바쁜 행보다. 아니 그가 바쁘기보단 그와 연줄을 닿게 하려는 이들 때문에 수동적으로 바쁘다고 하겠다. 그도 그럴 것이 전혀 정치와는 거리가 멀게 있던 트럼프가 썩어도 준치라고 아무리 미국의 위력이 옛날 같지 않다고 해도 그래도 미국이라는 나라의 수장이 되었는데 어느 누가 줄을 안 대려 하겠나? 그렇기에 트럼프가 대선 이후에 각국의 수장들과 전화통화를 하고 있는 상황이고 우리나라 박근혜 대통령도 트럼프와 전화통화를 했었다고 한다. 그런데 역시 아베는 아베였다. 흔히 능구렁이라는 말 쓰는데 딱 그대로인 아베는 트럼프를 직접 만나서 회담을 한 것. 아베가 얼마나 준비를 제대로 했는지 볼 수 있는 부분이다. 아베는 다른 수장들에 비해서 처음으로 트럼프.. 더보기
정유라 특혜. 재수하는 아이들도 있다. 교육부가 정유라 특혜에 대해서 확인하고 이화여대입학취소를 요구했다고 한다. 최순실 게이트 터진지도 거의 한달가까이 되어가는데 아직도 입학취소가 되지 않고 입학취소요구가 된다는 것이 당황스럽기도 하다. 교육부의 기자회연에서 정유라 특혜에 대한 내용의 특별감사결과 발표가 있었다. 그리고 여기에는 정유라가 특혜로 입학하게 되고 입학하고 난 이후에도 여전히 계속해서 특혜를 누리고 있었던 것이 명확히 확인이 된 것. 그 상황들을 보면 이렇다. 이화여대 체육특기자 전형원서접수 마감이 2014년 9월 15일이었는데 정유라가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이 2014년 9월 20일이라는 것. 이건 무슨 시간을 달리는 소녀도 아니고 이미 원서접수가 마감이 되고 난 이후에 획득한 것을 면접평가에 반영한다는 것이 말이 안되는 일이.. 더보기
촛불은 바람 불면 꺼진다 틀린말은 아니나, 촛불 위력모르나보다. 촛불은 바람 불면 꺼진다 틀린말은 아니나, 촛불 위력모르나보다. 국회의원이 이렇게 말했다고. "촛불은 바람 불면 꺼진다" 올해 들었던 말 들 중에 "내가 이러려고~"시리즈 이후로 가장 임팩트 있게 다가오는 말이다. 촛불은 바람불면 꺼진다라.. 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런 말을 하는 것일까? 이 말이 단순히 촛불을 의미하는 말이라고 하더라도 미흡함이 있고, 이 말이 촛불집회를 하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말이라면 더욱 큰 문제가 있다. 촛불은 바람 불면 꺼진다 틀린 말은 아니다. 당연히 바람이 불면 촛불이 꺼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촛불이라는 작은 것이라고 무시하다가 금새 큰불 되는 것은 시간문제다. 집안에 촛불로 어디 한군데 불났다고 생각해보라. 얼마 안있어 그 집안 다 홀라당 태워먹는다. 그렇기에 이게 .. 더보기
통계 결혼 필수 감소, 점차 서구화가 되어가는 듯. 통계 결혼 필수 감소, 점차 서구화가 되어가는 듯. 통계청에서 주목할만한 발표를 했다. 2016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결혼 필수로 해야 한다는 생각이 감소해버린 것이다. 물론 이런 발표가 없어도 그전부터 우리 사회에 결혼이 꼭해야 하는 것인가? 라는 질문에 대해서 점차 그럴 것은 아니다라는 식의 대답들이 나왔던 상황이니 충분히 예상 가능했던 답변이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통계청 발표를 통해서 가시화되어 버리니 심각하다는 생각도 든다. 통계청의 결혼 필수의견의 감소가 너무나도 빠르게 다가오기 때문이다. 불과 6년전인 2010년에만 해도 결혼을 반드시 해야 한다는 대답이 64.7%로 그래도 이 정도면 사회에서 대부분은 결혼을 하는 것을 당연히 여긴다라고 말할 수 있었다. 그런데 2016년 .. 더보기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승소, 당연하면서도 황당하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이 승소했다. 그들이 국가와 제조사 세퓨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에서 법원이 세퓨에게 배상해야 할 것을 인정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국가의 배상책임에 대해서는 법원이 기각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가습기 살균제는 정말 국민을 황당하게 만드는 사건이었다. 안전을 위해서 사용한 가습기 살균제가 오히려 사람의 생명을 위협하게 되었으니 말이다. 대체 이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하는 생각과 함께 대체 대한민국에 안전한 것이 무엇인가?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이번에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승소를 보면 재판부가 세퓨가 배상책임이 있음을 인정하면서 피해자들의 부모에게 각각 1억원, 상해를 입은 피해자에게 3천만원, 상해를 입은 피해자의 부모나 배우자에게 각각 천만원씩의 배상을 인정한.. 더보기
푸틴 트럼프 전화통화, 뭐지 이 잘 어울리는 그림은? 푸틴 트럼프 전화통화, 뭐지 이 잘 어울리는 그림은? 미국의 대통령으로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이 되고 이제 모든 관심은 그의 행보에 있다. 트럼프가 무엇을 하는가?에 온갖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 그는 선거 전에도 관심의 대상이었는데 이제 선거가 끝나고 나서도 동일하니 적어도 도널드 트럼프는 사람들에게 주목받는 건 가지고 태어났나보다. 이번에는 푸틴과 트럼프의 전화통화 소식이다. 이 소식이 주목할만한 건 러시아와 미국의 사이가 제2 냉전이라고 말할만큼 안 좋아진 상황에서 일어난 일이기 때문이다. 시리아 사태만 생각해봐도 러시아와 미국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모습이었으니 이런 러시아의 대표인 푸틴과 미국의 대표인 트럼프가 전화통화를 한다는 것은 관심을 갖게 만드는 부분이라 하겠다. 먼저 푸틴이 트럼프가 당.. 더보기
트럼프 대통령 연봉 1달러만. 매력적인 소리가 아닌 이유.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연봉 1달러만 받겠다는 선언을 했다. 이번에 미국 cbs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는 앞서 대통령 선거중에 무보수로 일을 할 것을 말했었는데, 이번에 연봉 1달러만 받겠다는 선언을 하면서 앞서 했던 공약을 지킬 것을 인정한 것이다. 그 무보수원칙에 있어서 1달러는 무보수를 상징하는 숫자라는 것. 사실 나는 돈 때문에 이 일을 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다시 말해서 돈이 목적이 아닌 사람이다라는 말을 할때 무보수로 일을 할 것을 말하는 모습이 있다. 그렇게 함으로서 자신이 하는 것이 무슨 물질적인 욕심이 아니라 진정 그 일을 통해서 하고 싶은 숭고한 목적이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을때 하는 것이 무보수라는 부분이다. 하지만 그런 숭고한 목적이 빛나기 위해서는 솔직히 말해서 생활형편이 넉넉.. 더보기
68년 만의 슈퍼문, 왜 사람들은 슈퍼문에 소원을 빌고자 할까? 68년 만의 슈퍼문이 돌아온다. 달과 지구가 가까워지면서 달이 평소보다 더 크게 보이는 슈퍼문. 68년 만의 슈퍼문이라고 하여 벌써부터 사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실검에는 슈퍼문이 계속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고 이에 관한 기사들이 쏟아져나오고 있다. 지구에 사는 사람들이 68년만에 달의 모습을 크게 볼 수 있다는 점에 있어서 기대가 되는게 사실이다. 평균보다 3-4만 킬로미터나 지구와 달의 거리가 가까워진다고 하니 달을 조금 더 크게 볼 수 있게 되겠다. 뭐 그래봤자 하늘의 달이지만 말이다. 물론 68년 만의 슈퍼문보다 더 가까웠던 때가 있었다. 바로 68년 전인 1948년 1월 26일. 그때의 달은 더 크게 보였을것이다. 그러나 오래간만에 달과 지구가 가까워진 시기이니 본다고 돈 드는 것도 아닌 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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