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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배낭여행

[터키여행] 배낭여행자 터키일주하기<6>비가 와서 더 신비로운 블루모스크의 외관 블루 모스크를 보기 위해서 이 골목, 저 골목을 지나봅니다. 블루모스크를 찾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가장 사람들에게 유명하고 그 크기도 여간 큰게 아니니까요. 저 건물 너머로 보이는 모스크! 크기가 어마어마합니다. 미사일 같이 생긴 탑은 미나레라고 합니다. 미나레가 많을수록 등급이 높은 것... 그 모스크 위로 하늘에는 갈매기가 날아다니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스탄불'을 터키의 수도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터키의 수도는 '앙카라'입니다. 내륙에 위치합니다. '이스탄불'은 고대시대에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었고... 지금도 관광지로서는 최고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바로 옆이 바닷가이기에 갈매기를 보는 것이 이상한 일은 아니어야 하지만... 왠지 이상하게 느껴지기는 합니다. .. 더보기
[터키여행] 배낭여행자 터키일주하기<5> 골목은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가끔씩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서 후회하는게 한가지 있는데... 내가 왜 열심히 유명관광지 위주로 사진 찍었을까? 입니다. 유명관광지를 나만의 사진으로 다시 보는 것도 의미 있지만, 생각해보면 가끔씩 그 나라의 거리를 걸어다녔을 때가 더 그리워집니다. 그래서 그 거리의 모습이 너무도 미칠듯이 보고 싶어지기도 합니다. 여행 좀 해 보신 분들은 다 공감하실 겁니다. 어느 나라의 어느 골목을 두 발로 걸어다니면.. 유명 관광지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정말 여행 온 기분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블루 모스크를 보러 가는 길입니다. 터키 은행은 눈에 쏙 들어오는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참 재밌는건 아침이 되면, 은행 앞에서 터키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는 겁니다. 문이 열리기 전부터 은행을 이용하려고 줄을.. 더보기
[터키여행] 배낭여행자 터키일주하기<4> 오리지널 케밥과 이슬람 여인의 감추어진 매력?!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했지요. 그리고 배낭여행자는 언제나 배가 고픈 것 같습니다. 걷다보면 또 배가 고파지고, 걷다보면 또 배가 고파지고... 환전도 한 마당에 터키에서의 첫 일정을 거하게 시작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아무래도 터키음식 중에 가장 유명한 케밥을 먹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행 중에는 음식을 시키는 것도 항상 도전 가운데 하나입니다. 무슨 음식이 맛있는지 그저 감으로 맞춰야 하고, 어떻게 의사전달을 해야 할지 고민도 되고 말이죠. 결국 가장 기본적인 (가장 낮은 가격이 기본적인 거라 생각됨) 케밥을 시키면 되겠다 생각했습니다. 열심히 빵 사이에 잘라낸 고기를 넣고 있는 종업원~ 참 음료수 병이 많기도 합니다. 그런데 터키인들도 상당히 고칼로리 음식에 집착하는 경향이 많더군요.. 더보기
[터키여행] 배낭여행자 터키일주하기<3> 그랜드바자르에는 무엇을 팔까? 이스탄불에서 가장 큰 시장, '그랜드 바자르'.. 여행지에 가면 꼭 그 나라 시장을 가보라고 했던가? 이들의 사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는 바로 시장인 것 같다. 환전을 하기 위해서 찾은 그랜드바자르이지만, 그래도 시장구경은 톡톡히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했다. 그랜드 바자르 안에 올드 바자르... 그랜드바자르는 상당한 규모라 돌아다니는데 시간이 걸린다. 크기가 6만평... 5천개의 상점들... 걸어서 둘러보는데 걸리는 시간은 2시간 정도라고 하니... 대단한 규모다. 여행지에서 항상 고민하게 되는 것이 바로 기념품... 무엇을 사가야 하나? 고민이 든다. 수피댄스를 추는 꼬마 이슬람인이 눈에 들어온다. 이슬람 국가를 여행하다보면, 이런 문양을 참 많이 보게 된다. 그들의 집 안에도, 모스.. 더보기
[터키여행] 배낭여행자 터키일주하기<2> 어느나라든 시장은 필수코스~"그랜드바자르" "도대체 동양호스텔은 어디있는거야?" 두리번 두리번 거리며 골목길을 들어가기를 수차례... 바보처럼 길가에 있다는 생각은 하지 않은 채... 시간을 소비하기를 수 분째... 길을 걷다 들어오는 미인의 얼굴처럼 갑자기 보이는 동양호스텔의 간판~~ 한국말을 할 줄 아는 외국인을 만난다는 것은 즐거운 일... 곧바로 방을 잡고 터키에 대해 간단한 소개를 들은 뒤 환전소를 묻자 현지인 매니저는 '그랜드 바자르'라는 거대 시장에 가면 환율이 좋으니 그곳에서 하라고 말해준다. 밤새 고생했으니 배라도 든든해야 하루종일 돌아다닐 것 같아... 보고 싶은 아야소피아와 블루모스크도 내버려둔 채 바로 '그랜드 바자르'로 향한다. 이스탄불에는 트램이 다닌다. 그래서 도로는 자동차, 사람, 트램이 적절하게 이용해준다. 우리나라.. 더보기
[터키여행] 배낭여행자 터키일주하기<1>국경너머 이스탄불로~ 안녕하세요.파라마입니다. 오늘부터 '배낭여행자,터키일주하기'란 제목으로 터키배낭 여행이야기를 하려고 해요. 조금 더 자세한 이야기는 링크) 터키 일주하기에 대해서... , 배낭여행자가 알아둘 터키기본정보 "그럼 이집트 이야기는 안 하냐?" "아니요. 합니다." 이집트 여행지 소개는 계속 이어갑니다만 매주 수요일날 업뎃할 생각이고, '배낭여행자, 터키일주하기'는 매일 (수요일 제외) 업뎃할 생각입니다. 그냥 일일 드라마 보듯이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구독자님들 그렇게 알고 봐주세용~^0^* ♡♡♡ 그리스를 빠져나와 터키로 가는 순간입니다. 국경을 버스타고 넘어간다는 것이 처음은 아니지만, 참 어색해지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버스에서 자던 승객들은 버스에서 내려 면세점에서 구경하다가 출국 심사를 받으러 갑니다.. 더보기
parama의 신기한 세상 이야기, 첫번째-뜨거운 눈의 산, 파묵칼레 ▷ 안녕하세요. 파라마입니다. 이번 주 부터 '파라마의 짧은 여행 이야기'의 새로운 시리즈 '신기한 세상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여행 도중에 만난, 한국에서는 잘 보기 힘든 그런 곳만을 뽑아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물론 제가 다녀온 곳 위주로 소개하려고 하구요. 만약에 안 된다면, Flickr나 PicApp의 도움을 빌려야지요. 오늘은 그 첫번째 이야기로 '뜨거운 눈의 산, 파묵칼레'라는 제목으로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 본 이야기는 여행기라기보다는 일종의 소개서입니다. 재밌는 에피소드를 이야기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모아놓으시면 나중에 여행 가실 때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 본 시리즈는 매주 화요일날 업데이트 됩니다. 다음 회도 기대해주세요~ 업데이트 시간은 주로 밤8시! 일 끝나고 읽으시라.. 더보기
하루에 40km를 걷는 소년을 만나다. 저는 여행을 함에 있어서 걷는 것을 좋아합니다. 차를 타고 이동하는 것보다 걸을 때 더 많은 것을 체험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걷는 것은 단순히 이동행위로서만이 아니라 나의 생각을 정리하고, 또한 내가 만나는 그 여행지의 하나하나를 나의 온 몸으로 느끼게 되는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먼 거리가 아닌 이상은 여행지에서 두 발로 걸어다니는 편입니다. 물론 짧은 거리에 드는 교통비를 내기 싫은 마음도 있기 때문이지요^-^ 그렇게 걸어다니면서 참 멋있는 장면들을 많이 보곤 했습니다. 눈 앞에 광대하게 펼쳐진 벨리를 보며 조물주의 손길에 감탄하기도 하고,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향해서 걸어가면서 물이라는 것의 영향력을 몸소 체험해보기도 했습니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고 하는 그 로마의 길들을 걸어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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