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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명화

이번 주말에 볼만한 영화, 8월 3주 매주 주말마다 볼만한 영화를 선정해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게 이 포스트의 목적입니다. 영화와 관련된 이미지 출처는 '알라딘 영화'이며,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했습니다. 이번 주에 개봉하는 영화들 ! 이번주에는 무려 7개의 작품이 개봉하는군요. 각 영화 제목이나 제작자 이름을 클릭하시면, 영화 정보로 바로 가게 링크되어 있습니다. 요가학원 - 윤재연제작/배급사 : 오퍼스 픽처스 / 싸이더스 FNH All Rights Reserved. 개봉일 : 8월 20일 ☆ 이뻐지고 싶은 여성의 욕망이 공포로 변하는 영화일까요? 지인의 말을 빌리면, 사실 먹지도 못하고 마시지도 못하는것 자체가 공포라고 하더군요. ㅋ 독 - 김태곤제작/배급사 : 중앙 대학교 / (주)인디스토리 All Rights Reserved. 개봉일.. 더보기
조니뎁의 조니뎁에 의한 조니엡을 위한 영화, 퍼블릭 에너미 영화 '퍼블릭 에너미'를 보고 왔습니다. 정말 이 영화를 보고나서 드는 생각은 그저 '조니뎁'이었습니다. 그의 공허하면서도 사람을 끌어당기는 그 눈빛, 미지의 그 얼굴 표정은 마치 '가위손'의 에드워드가 가졌던 그 슬픔의 눈빛을 생각나게 만들었고, '캐리비안의 해석'의 잭 스페로우처럼 소유하고 싶지만 도무지 소유할 수 없을 것 같은 그런 매력적인 남자를 보여주더군요. 영화 '퍼블릭 에너미'는 미국 대공황시절 불황의 원인으로 지적받는 은행의 돈만 털며 시민적 영웅이지만, 경찰에게는 '공공의 적' 1위인 '존 딜린저'의 삶을 다룬 영화입니다. 은행강도면 나쁜 놈인데, 나쁜 놈이 시민들로부터 영웅 대접을 받는다라는 것도 독특한 것이었지만, 이것이 실화라는 것도 그리고 '조니 뎁'과 '크리스챤 베일'이라는 엄청.. 더보기
<업>, 행복이 무엇인지 말해주는 영화. 애니메이션은 항상 어느 정도의 점수를 먹고 간다는 생각이 듭니다. 애니메이션이라는 특성상 아이들의 눈길을 잡아 끄는 부분도 있고, 또 어른들에게도 잊고 살던 동심이라는 것을 자극해주는 수단이 될 수 있기 때문이죠. 또한 이쁜 그림체의 애니메이션은 그 자체로도 많은 유머를 담아내기도 하지요. 이 외에도 여러 장점이 있겠지만, 애니메이션의 이러한 특성들이 애니메이션 영화를 보게 될 때, 기존 점수를 먹고 들어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라는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보고나니 참 마음 따뜻해지더군요. 많은 어린 아이들과 부모님, 그리고 성인 관객들이 하나가 되어서 재미있게 웃고 좋은 감동을 받고 돌아온 영화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특히 버전으로 본 '업'이라서 그런지, 탄성을 자아내게 만들더군요. 화면이 너무 깨끗.. 더보기
약한 이들을 위한 위로곡, '국가대표' * 본 영화와 관련된 이미지는 모두다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하였음을 밝히며, 그 이미지의 권리는 제작사 : KM컬쳐 배급사 : 쇼박스(주)미디어 플렉스, KM컬쳐 에 있습니다. 출처: 알라딘 영화. '국가대표'를 보고 왔습니다. 사람들마다 시선을 정말 다양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신파였다고 흑평하기도 하고, 감동적이었다고 말하기도 하고, 구성이 이상하다 말하기도 하고, 전반적으로 너무 깔끔한 처리를 했다고 말하기도 하는군요. 저는 괜찮았습니다. 이 영화... 2시간이 넘는 시간을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었고, 비인기 스포츠 선수들의 도전기가 시작부터 완성의 단계까지 물 흐르듯 잘 흘러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완벽이라는 단어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아야겠지요. 제가 봐도 사족같다고 생각되는 것들이 조금 .. 더보기
'식스센스' 이후 최고의 반전! '오펀 : 천사의 비밀' 영화가 관객에게 승부수를 거는 방식은 두 가지로 나뉘어진다고 생각한다. 첫째는 내용 자체의 흥미진진함이며 둘째는 충격적인 결말이다. 전자의 경우는 관객이 결말을 알던 모르던 간에 그 자체로 즐길 수 있을만한 영화다. '트랜스포머'같은 영화를 생각해보자. 결국에는 선이 이기고 악이 질 것이다. 뻔하지 않은가? 이번 '다크 나이트'편이 아닌 기존의 배트맨 시리즈를 생각해보라. 무슨 특별한 철학을 바랄 없도 없다. 얼마나 극적으로 그리고 화려하게 재밌게 잘 싸워주면 되는 것이다. 그런 것은 결말을 알고 봐도 그리 큰 영향이 없으며, 사실 예측이야 뻔하다. '킹콩을 들다'나 '해운대'도 그렇다. 물론 결말을 알 때 실망의 요소는 있겠지만, 그것이 그리 큰 요소가 되기보다는 이야기 자체를 어떻게 재미있게 풀어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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