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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의 거리는 얼마입니까? 영화:<굿,바이> Japan * 본 이미지들의 출처는 'daum영화'입니다. / 본문에 사용된 모든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으며, 모든 이미지의 권리는 (주)케이디미디어 에 있습니다. [약간의 스포가 있습니다. 하지만 결정적인 멘트는 하지 않으니 걱정마시고 읽으셔도 됩니다. 아무렴 텔레비전 영화소개보다 더 할라구요?^^*] 최근에 굿'바이라는 일본영화를 보게 되었다. 영화 표지만 보면, 젊은 남녀의 애절한 사랑이야기로 보여질수 있다.['굿'바이'니까] 그래서 나는 뭐야 또 흔한 사랑이야기야?라고 생각했었다. 사실 저 표지가 그렇게 보이지 않는가? 한국에 억지스러운 감동을 자아내는 멜로 영화도 많기에 이 영화에 대해 그렇게 큰 기대를 두지는 않았다. 사실 한국만큼 눈물을 터트리기로 작정하고 덤비는 영화가 얼마나 많이 있는가.. 더보기
[바톤릴레이] 독서는 적금이다 예전에 이런 것 잠시 본적이 있는 것 같은데 그때는 그냥 캠페인 같은 건 줄 모르고 저도 나름대로 생각했던 게 있는데, 갑자기 "용짱"님께서 등 떠미시는군요. 아직도 뭐가 뭔지 모르는데 말입니다. "독서는 00이다"하면 되는거지요? 아하하하... 이 캠페인 "책 좀 많이 읽자"라는 취지로 시작된거라 생각하면서, 정의 내려봅니다. 독서는... 적금이다. 적금 타 보셨지요? 한달 한달 돈을 은행에 집어 넣을 때마다 왠지 모르게 손해보는 것 같고 당장 그만두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하는데~ 그 적금만기가 되는 날, 그날은 정말 어쩜 내가 이렇게 모았었나? 하며 깜짝 놀라게 됩니다. 사실 책을 읽는다는 것, 그건 적금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부를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책 읽는 것 자체를 그리 즐기지 않는 저의.. 더보기
무릎팍, 안철수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보여주다. 안철수 그가 남긴 말들. 이번주 무릎팍도사에서는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으로 유명한 '안철수'씨가 나왔습니다. 그는 시종 어린아이와 같은 해 맑은 표정으로 무릎팍도사 MC들의 짖궂은 질문에도 웃으며, 조곤조곤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그는 현재 KAIST 교수로서, 그동안 의사, 의대교수, 기업인, 학생, 교수의 여러 직업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그의 나이 48세가 된 지금 그는 무릎팍 도사에 자신의 '평생 직업이 뭔지 모르겠다'는 고민을 가지고 찾아온 것입니다. 그리고 시작된 그가 살아온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안철수라는 사람이 얼마나 멋진 사람인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는 정말 이 시대에 존경받아야 할 사람 중에 하나였습니다. 그동안 그를 컴퓨터 바이러스 잡는 백신회사의 CEO정도로 알고 있었.. 더보기
[서울] 폴 포츠, 이름 값을 했던 그의 목소리 "폴 포츠, 서울광장에 서다." 이 공연을 다녀왔습니다. 역시 무료공연이라 그런지 엄청나게 많은 분들이 보러오셨습니다. 저도 너무도 유명한 폴 포츠 그를 보고 싶은 마음에 시간을 내서 찾아가봤습니다. 사진과 함께 이야기해볼께요^-^ 아~ 그리고 사진은 클릭하시면 조금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클릭해보세요^-^ 폴 포츠의 열정. 이라는 제목이 눈에 들어옵니다. 어떻게 보면 '열정'이라는 말은 정말 그의 삶을 잘 표현해준다고 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평범한 휴대전화 외판원인 그가 그렇게 세계적인 스타가 되기까지 결코 좌절하지 않고 노력해옴이 있었으니 저러할 수 있겠지요. 한국의 폴 포츠로 불리는 수족관 하시는 그 분(성함이 생각나지 않네요)도 잘 됐으면 하네요. 왜 폴 포츠는 그렇게 전 세계적으로 유.. 더보기
[서울] 자전거 길에서 만난 풍경 때로는 미친듯이 달려보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바람을 맞으면서요... 그럴 때, 자전거는 참 기분 좋은 이동수단입니다. 이건 자동차를 탈 때 와는 다른 느낌입니다. 왠지 모를 좁은 길로 넘는 재미가 있고, 평소에 못 가보는 풍경을 따라 갈 수 있는 것은 자동차보다는 자전거가 더 좋아보입니다. 한 번은 정말 날을 잡아서 자전거를 끌고, 서울을 한번 돌아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쉽지가 않더군요. 자전거의 성능도 문제지만, 사실 서울도 좀 큰게 아니니까요. 그리고 또 하나의 불만사항 중에 하나는 바로 제대로 된 '자전거 도로'가 없더군요. 차도 아니면 인도,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며 이동해야 하는데, 자전거 도로가 있었더라면 더 많은 시간을 자전거를 타면서 인생의 재미를 발견하지 않을까?하는.. 더보기
피사의 사탑 얼마나 높을까? 직접 체험해보다. 여행지 체험기~ 피라밋 얼마나 높을까?에 이은 두번째 이야기, 피사의 사탑 얼마나 높을까?입니다. 오늘은 피사의 사탑, 얼마나 높을까?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피사의 사탑! 갈릴레이 갈릴레오의 실험이 이곳에서 행해진 것이 사실 그의 제자의 이야기라는 말도 있던데요. 그것이 아니어도 피사의 사탑은 기울어져 있는 건물로 유명하지요. 약 5m정도 기울어져 있다고 하는 이 피사의 사탑, 슈퍼맨 시리즈 3편에서는 슈퍼맨이 기울어진 피사의 사탑을 바로 세워버리는 장난을 행하기도 합니다. 이 피사의 사탑 얼마나 기울어 있을까요? 그리고 그 높이는 어떨까요? 직접 체험해 보러 갑니다. 헉!! 정말 기울어져 있군요. 하긴 사진도 좀 기울어져서 찍었습니다. 비가 오는 날씨라서 좀 우중충 하네요. 다른 건물들과 비교해보니 .. 더보기
왜 극장은 관객의 10분을 빼앗는가? 왜 내가 원치 않는데 10분의 시간을 뺏겨야 하는가? 조금 까칠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예전에 어느 블로거의 글에서 왜 우리가 돈을 내는데 극장에서 광고를 봐야하는가?라는 글을 읽은 적이 있다. 기억이 나지 않아 출처는 밝히지 못함을 아쉽게 생각한다. 그런 기억이 머리속에 은연 중 자리잡고 있던 차, 극장을 가서 영화를 보게 되었다. 시간은 5시였다. 영화를 보기 위해서 4시 50분에 극장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5시에 시작할 영화를 기다리면서, 극장에서 틀어주고 있는 광고와 예고편을 보고 있었다. 5시가 넘어도 영화는 시작하지 않는다. 5분이 지났다. 그래도 변함이 없다. 도대체 언제 시작하는 것인가? 라는 생각이 좀 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10분이 되었다. 그제서야 영화를 제작한 영화사 홍보 영.. 더보기
기억속에서 잊혀지지 않는 그리스 파트라스 항구! 바다가 제게 주는 의미 여러분에게 바다는 어떤 의미인가요? 바다로 인해서 피해를 입은 분이 아니라면, 바다는 왠만하면 그리움의 대상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이라는 것이 사막이 아닌 이상 흔하게 보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그 물이 엄청나게 모여있는 바다라는 것은 묘한 매력을 우리에게 던져줍니다. 하지만 제가 바다를 그리워하는 진짜 이유는 바다 자체가 주는 매력이라기보다는 그것이 하나의 길이 되어주기 때문입니다. 이 바다를 지나 그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하는, 단순한 궁금증을 넘은, 열망이라고 해야 할까요? 어쩌면 이런 생각이 그 옛날부터 수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배를 타고 어디론가 떠나게 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신대륙은 이미 발견된지 오래 지났지만, 왠지 이 바다 너머에는 신대륙이 펼쳐져 있을 것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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