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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이 영화가 생각난다. <웰컴 투 동막골> 이미지 출처: 웰컴 투 동막골 영화 본문에 사용된 모든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으며, 모든 이미지의 권리는 필름있수다[제작]에 있습니다. 오늘은 6.25입니다. 우리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일본에게 강제로 주권을 빼앗기고 그 치욕속에서 겨우 되찾은 평화였지만, 다시 한국전쟁으로 인해서 아픔을 겪어야 했던 그 날. 나라의 연약함은 열강들의 노림수속에서 움직여져야 했고, 우리는 원치도 않은 채 서로에게 총부리를 들이밀어야 했지요. 자기들의 원하는 것과는 아무 상관없이 총을 들고 나아가야 했던, 그리고 같은 민족을 향해 총을 쏴대야 했던 가슴 아픈 현실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이념의 차이와 자신들만을 주장하는 이들의 모습이 있을 것이지만, 대부분은 정말 자기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움직여야만 했을것 같습니.. 더보기
<마더> 기억에 남는 명장면 BEST 5 이미지 출처: 영화 마더 본문에 사용된 모든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으며, 모든 이미지의 권리는 바른손㈜영화사업본부(제작)에 있습니다. [CJ엔터테인먼트(배급)] 영화 의 개봉이 어느새 한달을 앞두고 있군요. 사실 한달 동안 극장에 걸리면 흥행한 영화로 봐야 한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수많은 영화들이 나오고 개봉관도 확보 못하는게 현실인데, 극장에 한달을 걸려있으면 잘 된거겠죠. 지금까지 마더는 283만 5207명의 관객수를 기록하고 있군요. CGV홈페이지를 보니 이번 주 토요일까지도 각 극장마다 몇 타임은 상영을 하더군요. 제가 5월 29일에 '마더'를 봐서 그런지, 꽤 시간이 지났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런데 아직도 극장에서 상영하는게 신기하게 느껴지기도 하는군요 [물론 좁은 소견입니다~^^.. 더보기
'블룸 형제 사기단' 이 영화, 주목할만 하다. 이미지 출처: 영화 블룸 형제 사기단 본문에 사용된 모든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으며, 모든 이미지의 권리는 엔드게임 엔터테인먼트(제작)에 있습니다. [시너지(배급), ㈜데이지 엔터테인먼트 (수입)] '블룸 형제 사기단' 이 영화, 주목할만 하다. '블룸 형제 사기단' 이 영화를 보고 왔다. 영화가 끝난 순간 난 멍해졌다. 도대체 어쩌라는 거야? 이 영화? 이런 영화의 주요 포인트는 바로 '반전'인데... 원래 사기 영화의 포인트는 막판 반전이다. 그런데 여기에서 어떤 반전을 찾으라는 거야? 혹시나마 자막이 다 올라가면, 캐리비안의 해적처럼 조그만 에피소드가 붙어 있을 줄 알고, 영화 자막이 다 올라갈 때까지 자리를 뜨지 않았다. 하지만 그냥 그것으로 끝이었다. 영화는 끝났지만, 도저히 이 영.. 더보기
터미네이터4, 전설이 영화가 되다. '터미네이터 : 미래전쟁의 시작'을 보고 왔습니다. 이 영화에 대해서 '좋다', '나쁘다'라는 평이 많이 섞여 있는 상황이라 더 기대가 되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렇게 기대하는 마음을 가지고 이 영화의 시작과 끝을 함께 했습니다. 사람마다 느끼는 차이는 다 다를 것이지만, 저에게는 전작의 명성에 못 미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떻게 보면 하나의 영화로 보아야 할텐데, 그것을 다른 시리즈와 연결해서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판단일 수 있습니다만, 어짜피 시리즈 물이기에 그 정도는 이 영화가 짊어져야 할 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전작보다 더 재미있다고 말하시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그분들의 의견을 뒤엎고 제 의견이 최고다라는 의미로 글을 쓰려는 것이 아니라, 그저 제가 본 터미네이터4를 말하고 싶습.. 더보기
'쉘 위 키스' 남편 두번 죽다!! 이미지 출처: daum영화 / 본문에 사용된 모든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으며, 모든 이미지의 권리는 프리비젼엔터테인먼트에 있습니다. '쉘 위 키스' 영화를 보고 왔다. 시사회에 당첨되었기 때문이다. 너무나도 제목에서 느껴지는 '로맨틱'함이 "또 하나의 아름다운 영화를 보는구나~"라는 마음이 들게 했다. 하지만 이 영화, 정말 본 제목이 '쉘 위 키스'일까? 불어를 모르기에 영화 시작에 나온 제목을 보고는 그것이 '쉘 위 키스'인지 모르겠다. 대충 찾아봐서는 원제목이 무엇인지 알기도 힘들어보이고 말이다. 그런 전제 하에 이야기하자. 만약 '쉘 위 키스'가 본 제목이 아니라면, 그것은 일본영화 '쉘 위 댄스'의 좋은 이미지를 따라가보고자 하는 치사한 상술이라고 말하고 싶다. 그리고 만약 정말 제.. 더보기
'마더' 엄마의 사랑은 죽음을 부른다!! 이미지 출처: daum영화 / 본문에 사용된 모든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으며, 모든 이미지의 권리는 바른손㈜영화사업본부(제작)에 있습니다. [CJ엔터테인먼트(배급)] '마더'를 보고 왔다. 이 영화에 대한 블로거들의 평가는 대체적으로 괜찮아 보인다. 물론 일부 시각은 좋아보이진 않는다. 뭐... 사람이 느끼는 것이 다 같을 수는 없으니 말이다. 하지만 내가 보는 '마더'는 정말 엄마와 자식의 애정을 너무도 깊이있게 나타내주었다고 말해야 할까? 지나친 사랑 속에서 오히려 불쾌감을 느낄 수 있으나, 그것이 오히려 본질을 말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 영화에 대한 리뷰를 쓰면서 제목을 무엇으로 해야 영화를 전반적으로 드러내 보일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결정했다. 바로 '엄마의 .. 더보기
김씨 표류기는 슬픈영화다. 이미지 출처: daum영화 / 본문에 사용된 모든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으며, 모든 이미지의 권리는 반짝반짝영화사(제작)에 있습니다. [배급은 시네마서비스] 최근에 개봉한 영화, 김씨 표류기! 간만에 극장 나들이를 했다. 무슨 영화를 볼까?하다가 요즘 유명한 영화 '김씨 표류기'를 봤다. 그리고 사람들의 평가도 보았다. 마음이 따뜻해지고, 행복하고, 희망이 있는 영화라는 것이 김씨 표류기의 주된 평가였다. 하지만 난 왠지 이 영화를 보면서 너무도 슬펐다. 그리고 그 슬픔은 시간이 지나면서 더 짙어졌다. '김씨 표류기'는 슬픈 영화다. 적어도 내게는 '슬픈 영화'다. 그럼 이제 김씨 표류기의 리뷰를 시작해보도록 한다. 1. 아~ 스포 정말 가득합니다. 원치 않으시면 여기서 나가셔야 합니다. ^.. 더보기
<액션>007 퀀텀 오브 솔러스 - 007답지 않던 007 아래 이미지들의 출처는 'daum영화'입니다. / 본문에 사용된 모든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으며, 모든 이미지의 권리는 한국소니픽쳐스릴리징브에나비스타영화(주)에 있습니다. 전통이라는 것은 무섭기도 하다. 전통이라는 것은 많은 변화를 원하지 않는다. 차차 변해가지 않는 한 새로운 것에 대해서는 이질감을 느끼게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이질감은 대부분의 경우에 부정적으로 받아들여지게 되어 있다. 어쩌면 007이라는 이름 하나에 기대감을 가지고 극장문을 들어서는 사람들은 무엇인가 기존의 것으로부터 새로우면서도 전 편의 모습과 너무 다르지 않는 그런 007을 원할 지 모른다. 아니. 그래야 007다워 보인다. 전혀 다른 모습의 007이라고 하면 그것은 007 시리즈가 아니라 다른 액션 영화가 될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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