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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무한도전 양세형 지코가 식스맨이었으면 생각이 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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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양세형 지코가 식스맨이었으면 생각이 든 이유.

 

무한도전 양세형 지코. 사진:mbc

 

* 무한도전 최신글 > 2016/06/05 - 무한도전 양세형, 6번째 멤버로 들어오는 것일까? 무한도전 릴레이툰.

 

무한도전 퍼펙트센스 두번째 방송이 전파를 탔다. 양세형과 지코는 게스트로 참여하여 청각과 시각 등 테스트에 다른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 참여했다. 이번 주 방송 또한 각 코너마다 웃음을 주면서 역시 무한도전이라는 소리를 들을만한 상황.

 

특별히 맨 마지막에는 지난 주에 승합차를 헬리콥터로 속이더니 이번에는 진짜 헬리콥터에 멤버들을 태우면서 역시 무엇을 상상하던 그 이상을 보여주는 무한도전임을 재입증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번주 무한도전을 보면 기발한 아이디어로 시청자들에게도 재미를 주는 특집 자체도 흥미로웠지만 지코와 양세형의 활약을 이야기하지 않을 수가 없다. 

 

 

게스트로 나와서 지난 번 무한도전 멤버들이 당한 것처럼 똑같이 승합차에서 헬리콥터를 탄 것처럼 몰카를 당하는 신고식(?)을 치를때부터 재미를 주었다. 양세형은 애초에 승합차를 타기 전까지 가기 싫다며 두발을 아에 공중에 뜬채로 메달려 차에 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고, 지코는 스카이다이빙을 하면 각서부터 쓰고하게 되는데 그런 것도 하지 않고 왜 이런 걸 하나 생각했다고 말하면서 다른 무한도전 멤버들이 전혀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말하기도 했다.

 

무한도전 지코. 사진:mbc

 

이후에 걸그룹 여자친구와 마술사 최현우의 마술 쇼에 나오는 미녀도우미들을 바라보면서 지코는 마냥 열광하기보다는 이성의 끈을 놓치 않으려고 했다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웃음을 주기도 했고, 양세형의 경우는 최현우의 마술 때 몰래 카드를 지코의 발 아래 두면서 최현우까지도 놀라게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며 방송을 재미있게 이끌고 가기도 했다.

 

무한도전 양세형은 자신 분량 챙겨먹는 법을 아는 듯. 사진:mbc

 

이뿐이 아니었다. 50데시벨 이상 소리를 내지 않고 음식을 먹어야 하는 상황에서도 양세형은 개그맨들은 세심한 부분에 대해서도 신경쓰는 모습이 있다면서 미션을 성공하는 모습으로 감탄을 주기도 하고 그리고 지코는 전혀 예상치 못한 부분에서 총각김치를 먹으면서 소리를 내는 모습으로 웃음을 주기도 했다.

 

거기에 지코가 오달수 성대모사나 김래원 성대모사를 하는 것으로 가지고 있는 개인기까지도 모두 제대로 터트려주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무한도전 지코 성대모사도 훌륭했다. 사진:mbc

 

사실 무한도전은 게스트들이 오면 활약을 잘하고 가는 프로그램이기는 하다. 왜냐하면 무한도전 멤버들이 워낙 잘 받아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코가 양세형은 단순히 챙겨줬다고 활약하고 가는 모습이 아니라 자신들이 스스로 재미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별히 양세형이 가지고 있는 끼는 적극적으로 끼어들때와 빠질때를 알고 제대로 프로그램을 재미있게 살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 것.

 

무한도전 식스맨은 뽑힌지가 어느새 대략 1년이 되었다. 그렇기에 새 멤버 운운하기가 무리인 이야기이지만 왠지 이번 주 무한도전을 보면서 양세형이나 지코가 식스맨이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할 수 밖에 없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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