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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이야기들

세금 더 내겠다는 뉴욕 부자들. 돈만 아니라 마음도 부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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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더 내겠다는 뉴욕 부자들. 돈만 아니라 마음도 부자다.


뉴욕 부자들이 세금 더 내겠다는 부자증세를 요구하고 있다. 뉴욕의 백만장자세는 부자들이 소득세를 조금 더 내고 저소득층은 세금을 좀 덜 내는 방식으로 양극화의 격차를 조금이라도 줄여보겠다는 정책.



이 백만장자세는 한시적으로 도입이 되었는데 이것을 영구적으로 하기를 원하며 뉴욕 부자들이 세금을 더 내겠다는 청원을 낸 것. 이렇게 세금 더 내겠다는 뉴욕 부자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정말 누구나 인정할만한 그런 부자들이다.


월트 디즈니의 손녀인 아비게일 디즈니. 록펠러 회장의 후손인 스티븐 록펠러 등 뉴욕의 부자들 50여명이 세금 더 내겠다는 청원을 하는 상황.



자신들이 사회로부터 받은 것을 다시금 사회로 환원하겠다는 것이다. 여기에 자신들은 세금을 더 내도 충분히 먹고 살 수 있다는 것. 이들은 부자증세를 통해서 뉴욕의 가난한 이들이 도움받기를 원하는 모습을 가지고 있다.


뉴욕의 빈곤 어린이들과 직장을 제대로 가지지 못한 이들 여기에 노숙자들. 그리고 사회의 공공시설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는 것.


특별히 뉴욕 부자들은 세금 더 내겠다는 청원을 하면서 이것이 오히려 자신들도 살아갈 수 있는 상부상조의 모습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아는 상황이다. 이런 뉴욕부자들의 모습을 보면 진짜 부자가 어떤 이들인지 제대로 보게 된다.




그리고 졸부들이 얼마나 진짜 부자들과 클래스에 차이가 있는지도 보게 된다. 졸부들은 자신과 자신의 자식들이 잘 먹고 잘살기 위해서 벽을 만들고 자신들은 그 안에서 논다. 그런데 부자들은 어떤가? 자신과 자신의 자식들이 잘 먹고 잘 살기 위해서 세상을 좋게 만들고 있다.


얼마전에 쥬커 버그가 자신의 딸을 위해서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는 모습이 있었는데 이것도 유사한 모습이라고 하겠다. 정말 사이즈가 다른 행동인듯... 대한민국에도 부자들이 존재하지만 정말 졸부들도 상당히 많다. 특히 어줍잖게 돈 있다고 돈질하는 졸부들을 보면 정말 이래서 졸부구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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