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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이야기들

고3도 소방관 지원 가능, 소방관들 지원이나 잘해줬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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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도 소방관 지원 가능, 소방관들 지원이나 잘해줬으면 한다.

 

 

 

 

 

고3도 소방관 지원 가능하다는 소식이 나왔다. 국민안전처에서 소방관 지원할 수 있는 응시연령을 만18-40세로 확대한 것이다. 소방공무원임용령개정인 것.

 

지금까지는 만21세가 되어야지만 소방관 지원 가능했다고 하는데 이제 고3도 지원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왜 이렇게 소방관 지원 연령을 확대하게 된 것일까? 국민안전처에서는 다른 제복 공무원과 형평을 맞추기 위해서라고 하는데 그렇다면 다른 제복 공무원의 경우는 그 연령이 원래 고3도 가능한 상황인가 보다.

 

 

사실 이번에 고3도 소방관 지원 가능하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든 생각은 소방관들 지원이나 잘해줬으면 좋겠다 하는 것이었다. 예전에 소방관들이 불을 끄는데 필요한 장갑을 지원 못 받아서 목장갑을 끼고 출동을 했다는 이야기나 이런 사정이 딱해서 국민들이 오히려 성금을 모아서 장갑을 마련해주었다는 뉴스가 나온 적도 있었다.

 

그게 무엇인가? 솔직히 우리나라 공무원들 중에서 가장 고생하는 이들은 소방관이라고 생각이 된다. 정말 알파고는 따라올 수 없는 창의적인 무개념을 탑재한 시민들의 고충까지도 소방관들이 출동해서 해결해줄 정도니 국민 머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

 

 

 

 

여기에 화마와 싸우는 고생까지 있어서 소방관들이 얼마나 고생하는지는 왠만한 국민들은 다 알거란 생각이 든다. 국회의원들은 총선준비하느라고 국회입법에 신경을 제대로 쓰지 못해도 따박따박 활동비를 받아먹는 등.

 

국민 정서 엄청나게 스크래치 나도록 만드는 행동을 하며 누리는데 어떻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고생하는 소방관들에 관해서 그런 뉴스가 나오기도 한단 말인가?

 

물론 지금은 어떻게 처우가 달라졌는지 모르겠지만, 소방관이 될 수 있도록 문을 넓혀두는 것만이 아니라 소방관들 지원도 좀 팍팍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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