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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무한도전

무한도전 해외 극한알바편 박명수 정준하는 어디갔을까? 무한도전 극한알바 해외특집, 무한도전 포상휴가도 편히 못가는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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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해외 극한알바 특집 박명수 정준하는 어디갔을까? 무한도전 극한알바 해외편, 무한도전 포상휴가도 편히 못가는 현실.

 

 

무한도전 포상휴가. 무한도전 해외 극한알바 박명수 정준하는 어디갔을까? 무한도전 포상휴가의 실체는 무한도전 극한알바 해외편이었다. 물론 극한알바 해외특집이 끝나고 무한도전 포상휴가가 이어지겠지만 암튼 시작은 극한알바였다는 점에 있어서 정말 10주년 기념 5대 기획에서도 언급하지 않은 극한알바 해외편은 무한도전 김태호pd가 무한도전 멤버들과 시청자들까지 속인 완벽한 몰래카메라였다고 보여진다.

 

무한도전 해외 극한알바.

 

그렇다면 무한도전 극한알바 해외편으로 무도 멤버들은 어디로 갔을까? 중국 윈난성에서 해외 네티즌은 정형돈과 하하가 루산 가마꾼 일을 하고 있는 것을 사진 찍어 올렸다. 또한 인도에 사는 한 네티즌은 광희와 유재석이 인도 도비가트에서 빨래를 하고 있는 것을 사진으로 찍어 올렸다. 이걸 보면 요즘 세상에 비밀촬영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하나 싶기도 하다. 그만큼 세계화인 이시대라고 해야 할 듯 싶다.

 

그런데 정형돈 하하와 광희 유재석과 달리 박명수 정준하는 무한도전 극한알바 해외편에 무엇을 하는지 아직까지 드러난 것이 없다. 그렇다면 그들만 극한알바를 하지 않았을까? 김태호pd가 그렇게 할일이 없다는 것을 무도팬들은 다 아는 바, 그럼 정준하 박명수는 어디로 극한알바를 하러 갔을까?

 

무한도전 포상휴가로 포장된 무한도전 극한알바 해외편.

예전에 극한알바 해외특집에서 할만한 소재로 무한도전 제작진은 6가지를 소개했다. '중국 루산 가마꾼', '인도 뭄바이 빨래꾼', '남극 세종기지 주방장' '두바이 세계 최고층 빌딩 외벽 청소', '인도네시아 유황 광산', '히말라야 셰르파'

 

여기에서 중국 루산 가마꾼과 인도 뭄바이 빨래꾼은 이미 다른 무한도전 멤버들이 하고 있으니 4가지가 남는다. 여기에 남극 세종기지 주방장은 남극 세종기지까지 가는 거리가 너무 멀기에 일주일이라는 해외촬영에 극한알바와 포상휴가를 다 할 수 없다는 점에서 가능성이 떨어져보인다.

 

히말라야 셰르파는 현재 네팔에 여진의 공포가 있는 상황인데 과연 누가 산을 오르려 하겠는가? 셰르파도 할 일이 없는 현실속에서 만약 정준하와 박명수가 히말라야로 갔다면 자원봉사활동으로 갔을 것이다. 하지만 이 또한 그렇게 했을 때 분명히 사진이 벌써 돌고도 남았을테니 이 또한 가능성이 떨어져보인다.

 

남은 것은 두바이 최고층 빌딩 외벽청소와 인도네시아 유황광산인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인도네시아 유황광산으로 향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진다. 두바이 최고층 빌딩에 가는 것부터가 일단 비행기 경비나 현지에 수많은 관광객들이 있는 상황에서 소식이 들통날 가능성이 농후한데도 현재 박명수 정준하의 극한알바는 정보가 없는 것으로서는 아니라고 보여진다.

 

인도네시아 유황광산은 그래도 방콕에서 두바이보다 거리상 가까우며 유황광산이 관광객이 아닌 말 그대로 체험 삶의 현장을 방불케하는 극한의 일을 하는 이들만 존재하기에 그쪽으로 갔을 확률이 상당히 높다고 보여진다. 그리고 앞서 말한 것처럼 관광객이 없는 곳이니 들통날 일도 없고 말이다.

 

무한도전 포상휴가로 포장된 무한도전 극한알바 해외편.

 

아무튼간에 이렇게 무한도전 해외 극한알바를 하러간 무한도전 멤버들을 보고 있으면, 왜 김태호pd는 이런 극한알바를 했을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당연히 방송분량이 있어야 하기에 그렇다라고 말할 수 밖에 없다.

 

무한도전 멤버들이 가서 그저 휴양지에서 편히 놀고 있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방송한다면 분명히 무한도전을 향한 비난이 쏟아질 것이다. 다른 프로그램들은 해외여행을 가서 그 해외여행지에서 노는 것 자체로 방송분량을 삼지만 이상하게 무한도전에게는 그런 여유가 허락되질 않는 것을 보게 된다.

 

그래서 10년이라는 시간동안 무한도전 멤버들이 정말 개고생하는 장면들은 많이 봐왔지만, 무한도전 멤버들이 타 예능 프로그램에서 먹고,놀고,구경하고 하는 그런 모습은 한번도 본적이 없다.

 

사실 무한도전 제작진은 휴가 한번 갈만하다고 보여진다. 10년이라는 시간동안 그렇게 큰 웃음과 감동을 시청자들에게 주었는데 그 정도는 충분히 누릴 수 있다고 보여진다. 하지만 방송을 보고 있으면 김태호pd는 이번 무한도전 10주년 기념 포상휴가조차 당당히 즐기는 것이 아니라 상당히 시청자들의 눈치를 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무한도전 포상휴가 위한 A380 끌기도전

 

왜 뜬금없이 비행기를 끌고 왜 이때 극한알바를 떠나겠는가? 그렇게 고생하는 모습을 보여서라도 무한도전이 휴식을 취하는 것에 대한 비난을 피해보고자 함이 아닌가 싶다. 어느새 무한도전은 거의 청교도적인 수준의 모습을 시청자들이 원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무한도전이기에 쉬는 것도 용납되지 않고 항상 땀방울을 흘리고 온갖 고생을 해야 한다는 것 말이다. 그렇지 않고 좀 여유를 부리는 모습을 보이게 되면 무한도전이 이제 그 도전정신을 잃어버렸다고 욕을 먹는 상황이 될 수도 있을테니 말이다. 마치 예전 슈퍼콘서트가 어이없는 비난으로 다 엎어졌던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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