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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무한도전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무한도전 하차는 어쩔수 없는 현실이다! 노홍철 음주운전이 어리석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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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무한도전 하차는 어쩔수 없는 현실이다! 노홍철 음주운전이 어리석은 이유

 

노홍철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되었다. 노홍철은 8일 새벽1시에 서울 관세청 사거리에서 강남구청 방면으로 향하던 중에 음주단속에 걸렸다고 한다. 노홍철은 인근에 있는 호텔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던 중 불법주차된 차량을 옮겨달라는 말에 자신의 차량을 몰고 나오다가 음주운전 단속에 걸렸다는 것이다.


그는 소주와 와인을 마셨으며, 20-30m정도를 주행했다고 한다. 그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는데, 노홍철이 채혈을 요구했기 때문이며 그 채액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져 10일 이후에 결과가 나온다고 한다.

 

 

 

그의 혈중 알콜 농도가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중요한 것은 노홍철이 음주운전을 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음주운전을 한 연예인들이 자숙의 시간을 가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는 무한도전 하차를 의미한다. 특히 이전에 길이 음주운전으로 무한도전에서 하차했기 때문에, 노홍철이 어떻게 될지는 충분히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사실 연예인들이 음주운전으로 한순간에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곤 하는데(물론 예외도 있다. 유세윤) 왜 노홍철이 그런 어리석은 모습을 보였는지 모르겠다. 

 

 

어쨌거나 노홍철은 유재석 정형돈과 함께 무한도전의 원년 멤버로서 그 오랜시간동안 시청자에게 기쁨을 준 사람이었는데, 이렇게 갑작스럽게 무한도전을 하차하게 되어서 아쉬움은 있다. 하지만 예외가 있을 수 없는 잘못을 범했기에 아무리 인기가 많은 노홍철이라고 하더라도 하차는 반드시 시행되어야 할 부분이라고 보여진다.

 

많은 연예인들이 음주운전으로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지지만, 사실 음주운전은 다른 사람을 살해하는 행동과 다를바가 없는 것이다. 한해에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음주운전으로 인해서 무고한 생명을 잃는 것을 생각해보면, 그리고 그 희생자가 나의 가족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음주운전을 하는 사람을 결코 용서할 수 없다. 그렇기에 사실 자숙의 기간을 가지고 돌아오는 것만으로도 많은 연예인들은 감사해야 할 부분으로 보인다.

 

 

음주운전이 다른 누군가를 해할 수 있다는 점을 충분히 알면서도 노홍철이 음주운전을 한 것은 그의 어리석음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이것만이 아니다. 노홍철은 국민예능 무한도전 프로그램에 꽤나 큰 민폐를 끼치게 되었다. 사실 길성준이 음주운전으로 무한도전을 하차한 것과 노홍철이 음주운전으로 무한도전을 하차하게 되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

 

노홍철은 무한도전의 원년멤버다. 말 그대로 무한도전의 역사를 만들어간 사람 중에 하나임을 부정할 수가 없다. 그런 무한도전을 대표하는 인물 중에 하나인 사람이기에 그의 하차는 무한도전에게도 민폐가 되는 일이다.

 

 

 

또한 무한도전이 어떤 프로그램인가? 매주 새로운 특집을 준비하는것이 무한도전이다. 그렇기에 당연히 여러 특집이 동시에 진행이 되기도 한다. 최근에 사진으로 밝혀진 쩐의 전쟁2나 여드름 브레이크2 같은 특집도 이미 준비를 꾀하고 있고, 촬영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분량에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노홍철이 빠진다는 것은 곧 그 많은 특집들을 폐지해야 함을 의미하기도 한다. 당장 오늘 방송해야 할 '토토가'의 방송도 노홍철의 음주사건으로 인해서 급하게 편집을 해야할 상황이며 결국 지난 한글특집처럼 퀄리티에 문제가 있는 방송이 나올수 있다.

 

결국 노홍철은 스스로에게만 피해를 준 것이 아니라 무한도전 출연진이나 제작진들에게도 큰 피해를 주게 되었고, 시청자들의 기쁨도 반감시키는 모습을 보여주게 된 것이다. 예전 정형돈이 말한 것처럼 어찌보면 무한도전은 참 무서운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많은 이들의 기대감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 프로그램의 한 멤버로서 노홍철이 받는 스트레스가 있었겠지만, 그래도 무한도전의 멤버로서 엄청난 인기를 누리기도 한 그의 숙명이기에 그는 스스로를 더욱 조심했어야만 했다.

 

그의 하차가 아쉽기도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기에 노홍철 스스로 충분히 반성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며, 다른 연예인들에게도 경각의 시간이 될 수 있으면 한다. 개인적으로는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말처럼, 노홍철이 자신이 행한 어리석은 행동에 대해 충분한 자숙의 모습을 가지고 나온 후에 다시금 그를 무한도전에서 받아주었으면 하는 바램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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