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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임재범 나는 가수다 출연, 프로그램이 대박 사고를 쳤다. 임재범이 나는 가수다에 출연한다. 재도전으로 인해서 말들이 많았고.. 결국에는 한달이라는 시간을 재정비의 시간을 가지기로 하는 등 나는 가수다가 겪은 진통은 컸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다시 시작할 나는 가수다에는 '김건모','정엽','백지영'의 하차로 인해 커다란 구멍이 생길 것 같은 느낌이 들었었다. 하지만 김연우와 함께 임재범이 나는 가수다에 출연한다고 하니 두 손 들어 환영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매력적인 허스키안 보이스와 시원한 창법을 가진 임재범. 좀처럼 방송에서 보기 힘든 임재범인데 그를 방송에서 그것도 앞으로 적어도 2회 이상은 볼 수 있다는 것은 진짜 크나큰 행운이다. 나는 가수다라는 프로그램이 좋은 이유가 이런 것이 아닐까? 10대들이 점유해버린 가요 프로그램으로 진짜 '노래'를 잃어.. 더보기
김장훈 반박자료, 나라가 못하는 일을 하고 있다. 김장훈이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서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우기는 일본의 망언 앞에 반박자료를 내놓고 있다. 그는 철저하게 일본 외무부가 억지를 부리는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주장과 일본 교수를 비롯 한국의 학자들의 의견과 함께 옛 일본이 전혀 독도를 자신의 땅으로 인식하지 않고 있는 자료들을 알리면서 독도가 왜 한국 땅인지에 대한 논리적인 주장들을 펼쳐주고 있다. 그가 이러한 행동을 하는 이유는 일본의 망언 앞에서 같이 격양된 감정으로 대처하지 말고, 논리적으로 반박하여 일본의 망언을 종결짓자는 의미이다. 그렇기에 김장훈은 앞으로도 열번에 걸쳐서 자료들을 올리며 왜 독도가 한국 땅인지에 대한 논리적인 근거를 제시하려고 한다. 사실 김장훈은 가수다. 가수의 본업은 노래로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는 것이다. 그렇지.. 더보기
1박2일 뽀로로를 모르는 엄태웅, 이것이 그만의 캐릭터다! 1박2일 가파도 편 2번째 이야기가 방송되었다. 솔직히 이번 방송을 3회로 나눠서 한다는 것은 조금 무리가 있는 편성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 그만큼 가파도에서 보여주고 싶은 것이 많다는 욕심에 무리해서 3회로 나눈 것 같아서 이해해야 할 것만 같다. 오늘 방송의 백미는 바로 저녁 복불복 시간이었다. 가파도에 들어가지 못하게 되면서 모든게 틀어진 계획. 원래 여행이라는 것이 계획대로 되지 않는 것이지만, 시청자에게 재미를 주어야 하는 1박2일 입장에서는 큰 일이었다. 결국 가파도의 음식들을 구하지 못한 채 그와 99% 비슷한(?) 음식을 준비한 제작진의 센스는 대단했다. 그동안 모아놓은 게임들을 총 집합하여 보여주는 재미도 솔솔한 장면이었는데, 특히 이번 방송에서 인물연상퀴즈가 있었는데, 여기에서.. 더보기
무한도전, 노홍철 장사괴물 "착하면 돈 못 번다" 오늘 무한도전은 '쩐의 전쟁' 특집이었다. 멤버들을 모아놓고 만원씩 주면서 12시간 동안 그 만원을 창업자본금으로 하여 돈을 벌어보라는 것이다. 정형돈은 몸이 너무 좋지 않아서 오늘 녹화를 참여할 수가 없었고, 나머지 멤버들은 만원의 자금을 가지고 열심히 장사를 하며 돈을 벌려고 하였다. 하지만 오늘 무한도전의 결론을 한 마디로 하면 '착하면 돈 못 번다'였다. 노홍철의 경우, 장사를 해야 한다는 말에 가장 먼저 일어나서 예전 장사하던 경험을 살려 물건을 떼러 나섰다. 5000원에 연필 50자루와 연필깎이까지 주는 것을 발견한 노홍철은 바로 즉시 그 연필을 구매해서 10배의 이익을 챙겨먹는다. 다량구매하는 사람에게는 마치 선심을 쓰는 양 '연필깎이'를 사은품 형식으로 주었다. 분명 오늘 미션에는 '연예인.. 더보기
김병만 달인의 병따기, 그가 진짜 대단한 이유 오늘 개그콘서트의 달인은 진짜 기인에 도전하는 것 같았다. 이번 주에는 김병만이 16년간 병을 따온 '병만 김병만'달인이었다. 그는 어떤 물건으로도 병 마개를 딸 수 있는 따개의 달인으로 나온 것. 처음에는 숟가락으로 도전을 했지만, 점차 상상을 할 수 없는 물건들이 튀어나오기 시작했다. 하이힐. 대체 하이힐로 병을 딸 생각을 어떻게 했을까? 하지만 하이힐은 시작에 불과했다. 삽에 이어서 종이컵, 그리고 심지어 야구공으로 병을 따버리는 김병만의 모습은 진짜 '달인'이라고 하기에 충분하다. 개그콘서트에는 가끔 가다가 장수 코너들이 하나씩 있어왔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달인'이었다. 하지만 다른 코너들이 거의 같은 포맷으로 웃음을 유발하는데 이어져왔다면 김병만의 '달인'같은 경우는 매주 다른 소재를 가지.. 더보기
박명수 국밥, 이래서 무도를 사랑할 수 밖에 없다! 이번주 무한도전에서 박명수가 국밥 먹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장면을 보면서 빵 터질 수 밖에 없었다. 정말 천재적인 박명수와 김태호pd의 합작이 박명수 국밥을 명장면으로 만들어버린 것이다. 지난 주에 이어서 미남이시네요 특집이 이어졌다. 바로 무한도전 멤버들 중에 누가 더 잘생겼나? 를 뽑는 특집. 솔직히 거기서 거기인 얼굴들이라 도토리 키재기 경쟁이지만, 나도 모르게 자꾸 관심이 가는 것은 역시 이 프로그램이 무도이기 때문이다 오늘 방송에서 무도멤버들은 거리유세를 나섰다. 그들은 시민들에게 표를 받아서 외모순위 1위부터 7위를 결정했다. 그런데 유세가 점차 진행이 되면서 이건 '미남'을 뽑는게 아니라 인기투표가 되어버렸고 멤버들의 정치인 패러디로 바뀌었다. 특히 주목할 것은 박명수였다. 요즘 컨디션 안 .. 더보기
정희주 봄날은 간다. 아니 봄날은 왔다! 위대한 탄생에서 강하게 눈길이 가는 사람이 몇 있는데 그중에 한명이 바로 정희주다. 여장부같은 스타일의 그녀는 캐나다에서 노래가 너무 좋아서 가족을 떠나 한국으로 들어온 사람. 이번 스타 오디션이 그런 갈급함을 가지고 있는 그녀에게 정확하게 어울리는 프로인지도 모르겠다. 그런 정희주가 이번에 봄날은 간다를 불렀다. 김윤아의 멘토스쿨에서 이 곡을 불러야 하는 정희주. 처음 봄날은 간다를 받은 정희주는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자신이 부르기에 그리 자신이 없었던 것. 그러나 그녀가 중간평가 때 들려주는 봄날은 간다는 완벽했다. 이러한 점 때문에 정희주는 중간평가때 1등을 하기도 했다. 그녀가 1등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성실함이었다. 매번 정희주의 모습을 볼 때 항상 정말 열심히 한다라는 생각이 들었.. 더보기
무한도전, 왜 유재석이 1인자인지 잘 보여준 텔레파시 특집 유재석, 자타가 공인하는 현 대한민국 최고의 MC라는 것 사실 그리 부정하긴 힘들어보입니다. 물론 강호동과 함께 국민mc로 불리우고 있지만요. 확실히 유재석이 1인자라는 것은 인정할 수 밖에 없나봅니다. 그리고 이번 주 무한도전 방송에서도 그것은 여실히 잘 드러난 부분이었습니다. 글을 쓰다보면 어쩌면 유재석 찬가가 될 수도 있겠지만 뭐~ 잘하는 건 잘하는 거니 어쩔 수 없는 거지요. 제목부터 내용까지 시종일관 같은 글입니다. 리얼버라이어티의 생명은 캐릭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캐릭터는 보여줄만한 매력이 있을때 진정 캐릭터가 되는거구요. 그런 점에서 리얼버라이어티가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한편으로는 출연진에 대한 애정도 붙게 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식상함도 늘어난다고 보여집니다. 양날의 검과 같은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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