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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이야기들

결혼 안하는 이유 아직까지는 남자들에게 경제적부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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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안하는 이유 아직까지는 남자들에게 경제적부담이

 

결혼 안하는 이유에 대한 흥미로운 조사가 있었다.

 

결혼 안하는 이유에 대해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조사가 있었다고.. 2015년도 전국 출산력 조사를 통해서 결혼 안하는 이유를 30세에서 44세 미혼남녀 839명을 상대로 조사를 했다고 한다. 여기에 남성은 446명이고 여성은 393명.

 

그런데 이 미혼 남녀들의 결혼 안하는 이유에 대해서 살펴볼 때 확실히 아직까지는 남자들의 경제적 부담이라는 것이 주요이유임을 보게 되었다. 남자들의 경우는 소득이 낮아서가 10.9%. 집이 마련되지 않아서가 8.3%, 결혼생활 비용부담이 커서가 7.9%, 고용상태가 불안해서 5.7%로 가장 높은 순위의 대답부터 그 이후까지 계속 경제적인 이유가 되어 있음을 본다.

 

 

반면의 여성의 경우는 자신의 기대치에 맞는 사람을 만나지 못한 것이 32.5%라는 압도적인 수치. 그 이후에 이성을 만날 기회가 없어서라던지 시기를 놓쳤기 때문이나 결혼할 생각이 없다는 등의 대답이 이어졌다라고 말한다.

 

이번에 결혼 안하는 이유에 대한 남녀의 생각들을 살펴보게 될 때, 확실히 아직까지는 우리사회가 남자가 가장으로서 집안을 책임져야한다는 경제적 부담이 있음을 보게 된다. 이거야 옛적부터 이어져 온 것 아니던가?

 

 

여성의 사회적 진출이 없었던 예전 시기에는 바깥양반이라고 말하면 거의 대부분이 남자를 의미했고, 그들은 열심히 밖에서 일을 하고 돌아오는 전통적인 모습이었다. 그래서 남편이 된다는 것은 가정의 경제적인 문제를 책임져야 한다는 의무감이 있는 것이다.

 

 

요즘에는 여성들도 사회적 진출이 많은 상황이지만 이번 결혼 안하는 이유에 대한 조사를 보면 여전히 그래도 남성들의 입장에서는 남자가 돈을 벌어와야한다는 생각이 중심에 잡혀 있다고 보여진다.

 

뭐 우리 사회가 남녀평등의 사회가 되었다고 하지만, 아직까지는 여성들이 버는 것보다 남성들이 버는 것이 평균적으로 높은 부분이 있음을 생각해보면, 그건 어쩔 수 없는 일이라는 생각도 든다. 그러니 아무래도 돈에 대한 압박이 남자들에게 더 있는 듯... 예전보다는 덜해졌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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