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역대 최고 유로잭팟 터져, 강남 빌딩 몇채나 살수 있을까?
역대 최고 유로잭팟이 독일에서 터졌다고 한다. 유럽의 17개국이 참여하는 복권 유로잭팟이 독일에서 당첨자가 나왔다고 하는데 가격으로는 무려 8048만 유로라고 한다. 우리나라 돈으로 하면 현재 환율로 계산해볼 때 1000억이 넘는 돈.
후덜덜한 금액이기는 하다. 복권 한장으로 이런 어마어마한 금액을 손에 넣는 사람은 심장마비에 걸리지나 않을런지 걱정이 되기도 한다. 아마 나같으면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할 듯 하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로또당첨금으로 400억이 넘는 적이 있었다고 하는데 비록 지금은 그런 금액은 왠만해서는 나올 수가 없겠지만 그래도 17개국이 참여하는 복권에 비해 우리나라 로또 복권이 좀 쎄다는 생각도 든다. 물론 앞서 말한 것처럼 다시 볼 수 없는 금액이겠지만...
어쨌거나 이 유로잭판 같은 경우는 같은 해인 3월의 경우에는 거의 1천원에 가까운 금액이 당첨이 되기도 했다고 하니, 일단 우리나라 현재 로또복권과 비교할 수 없을 것 같다.
그런데 독일에서 역대 최고 유로잭팟 터졌다는 소식을 들으면서 제일 먼저 든 생각이 저 당첨금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쓸데없기도 한 생각.
우리나라 로또복권 당첨금으로는 불가능하겠지만 그래도 독일에서 터진 유로잭팟 당첨금으로는 강남 빌딩 몇채는 살수 있지않을까?
물론 어마어마하게 으리으리한 건물의 경우는 감히 그 금액이 얼마인지 가늠할 수가 없겠지만, 그래도 일반적인 강남빌딩이라면 충분히 몇채는 살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나야 일평생 강남 빌딩 하나라도 살 형편이 안되기에 잘 모르겠지만, 인터넷 찾아보면 건물 가격이 참 다양하게 제시되어 있음을 보게 된다.
그런데 이런 복권 1등이라는 것은 벼락맞을 확률보다 낮다고도 이야기를 하는데, 얘기를 들어보면 강남 빌딩 중에는 이런 당첨금보다 훨씬 비싼 건물들이 있으니 대체 그 사람들은 어떤 행운이 있어서 그렇게 되는 것인지 참... 이러니 조물주 위에 건물주라는 말이 나오는 건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