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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이야기들

전두환 차남 처남 노역 일당400만원, 대체 어떤일이냐? 나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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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차남 처남 노역 일당400만원, 대체 어떤일이냐? 나도 해보자.

 

전두환 차남 처남의 노역 일당이 400만원이라고 한다. 29만원이 아니라 400만원이네? 탈세 혐의로 기소가 되어서 벌금 40억원이 확정이 된 전두환 차남과 처남이 벌금을 미납하여 노역장에 유치 되었다고 한다.

 

 

전두환의 차남은 현재 벌금 38억 6천만원을 미납했고, 전두환의 처남은 34억 2천90만원을 미납한 상태라고. 그런데 이들이 미납했던 벌금액수를 일당 400만원으로 하여 차남은 965일. 처남은 857일을 노역장에 처하도록 조취가 내려졌다.

 

즉 노역 일당 400만원이 된 것이다. 일반적으로 노역이 일당 10만원이라고 하는데 대체 어떤 노역을 하면 일당 400만원이 되는지 정말 너무나도 궁금하다. 보도된 것들을 보면 노역장 유치 사범의 경우에 특별한 기술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청소를 하거나 봉투접기 아니면 제초작업 같은 환경 정비를 하게 된다고 한다.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이렇게 임금이 좋은 나라인줄 미처 몰랐다. 최저시급 6030원 수준의 나라라고 생각을 했다. 이거 하루에 일당 400만원이라니 이런 나라인지 모르고 살았구나.

 

일당 400만원이면 한순간도 쉬지 않고 24시간을 계속 일한다 했을때 대략 1시간에 16만6666원 정도를 버는 상황인데 노역장에 유치되어 있는 이들이 24시간을 쉬지 않고 일을 하는 것도 아닐테니 생각해보면 일당 400만원이라면 시간당 금액이 어마어마하다.

 

발에 땀나게 일해도 절반은 월 200미만...

 

그런데 통계청이 2015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를 발표했을때 상반기 전체 임금근로자 1908만명 중에서 월급 200만원 미만으로 버는 근로자가 전체 근로자의 48%로 조사가 되었었다. 400만원 이상으로 버는 사람은 전체 중에 13%. 그렇다면 87%의 임금근로자는 월400만원 안되게 번다는 이야기.

 

그런 상황에서 누구는 월 400만원이 아니라 일 400만원의 노역을 하고 있으니 참 대단하다 싶다. 나도 일당 400만원받으며 일하고 싶다. 대체 어떻게 하면 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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