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돼지 콜레라 발생, 얼마나 속이 상할까? 전염은 안된다고..
제주서 돼지 콜레라가 발생해서 도축장에서 도축대기 중인 돼지들이 모두 살처분 되고 냉장실에 보관되어 있던 돼지고기도 모두 폐기가 되었다고 한다.
사실 그동안 제주도는 돼지고기로 유명한 곳이 아니었나? 제주도에 놀러가면 꼭 먹어야 할 것 중에 하나가 제주도 돼지고기이기도 했는데, 제주서 돼지 골레라가 발생하면서 엄청난 마리수의 돼지들이 살처분 된 것이 안타까움을 준다.
그래도 AI와는 달리 콜레라의 경우는 사람에게 전염이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질병. 하지만 사람들이라는 것이 그러지 않아도 기분상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모습이 있는 것 같다. 결국에는 이런 모습이나 콜레라라는 질병이나 모두를 생각해볼 때 결국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돼지들을 살처분 할 수 밖에 없는 모습이 있는 것.
사실 그저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제주서 돼지 콜레라 발생했다는 것 정도로 인식하게 되지만, 농가 입장에서는 이게 얼마나 속이 상하는 일이겠는가? 왠지 그 사람들이 가지게 될 씁쓸할 상황을 생각해보면 안쓰러워보이기도 한다.
돼지 콜레라 같은 질병이 발생이 되면 워낙 많은 돼지들이 살처분이 되고 또 돼지고기들도 폐기처리가 되면서 환경 오염에도 엄청난 악영향을 미치는 것을 보게 된다.
가끔씩 보도가 되는 뉴스를 보면 돼지들을 살처분하고 폐기처리하는데 이로 인해서 인근 개천에 오염이 되기도 하는 일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기도 하는데, 폐기처리 또한 제대로 되었으면 하고 앞으로는 정말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게 된다. 괜시리 죽은 돼지들만 불쌍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