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작가 조석 런닝맨 재출연 이유, 조석은 이번엔 김종국 이름표 뜯을 수 있을까?
런닝맨에 웹툰작가 조석이 다시 출연한다고... 이번 런닝맨 특집은 미안하다 사랑한다 특집. 바로 A/S편이라고 하는데 아무래도 그동안 런닝맨에 나왔던 이들 중에서 다시금 재조명을 시켜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 이들을 출연시키는 편이 아닐까 생각이 된다.
웹툰작가 조석이 런닝맨에 나오는 이유도 그러하기 때문이다. 조석은 런닝맨 제4대 최강자전 특집에 나온적이 있다. 그때 영웅들을 이기고 런닝맨 멤버들이 능력을 얻는 편으로 런닝맨 최강자전을 꾸미는 회였는데 그때 조석은 그림고수로 나와서 런닝맨 멤버들과 그림 대결을 펼친적이 있었다.
그때 웹툰작가 조석은 만화가 답게 그림을 순간적으로 잘 표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워낙 이때 게스트로 나오는 이들이 많았던터라 조석의 분량이 많을 수는 없었던 상황.
더구나 런닝맨의 가장 하이라이트는 이름표 떼기인데 그런 본게임에는 아에 조석이 출연도 하지 못했으니 조석이 이 부분에 대해서 섭한(?) 마음이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조석은 자신의 만화 마음의 소리에서 런닝맨 출연에 관한 이야기를 소재로 만화를 그린 적이 있었다.
그때 이광수가 조석이 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으니 조석은 자신의 상황으로도 웃음을 제대로 만드는 프로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었다.
그런데 이렇게 웹툰작가 조석이 섭섭한(?) 마음을 만화로 표현해서인지 런닝맨에서는 조석에게 런닝맨 A/S편으로 다시 모시기로 한 것. 아마 조석의 만화에서는 분량에 대한 이야기와 이름표떼기를 하고 싶었는데 작가가 돌려보내서 눈물짓는 이야기가 있었기에 조석의 분량도 많이 런닝맨에서 확보해주고 이름표떼기도 해주지 않을까? 싶다.
그런데 그렇다고 예능에서 검증이 안된 조석이니 아마 조석만 게스트로 부르는게 아니라 다른 이들도 불러서 게임을 할 것으로 보여진다. 런닝맨도 아무리 A/S가 좋다고는 하나 자신들 방송이 재미있게 나오는게 우선이니 말이다.
그런 상황에서 결국 분량을 차지해야 하는 것은 조석의 할일일텐데, 아마 이번 방송이 나오고 나면 또 다시 마음의 소리를 통해서 조석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
조석은 만화를 통해서 런닝맨에서 김종국의 이름을 뜯는 것을 기대하는 모습도 있었는데 이번에는 김종국의 이름표를 뜯을 수 있을지 왠지 궁금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