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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우리동네 예체능 조타, 흡사 유도만화의 주인공과 같은 모습으로 유도편을 마무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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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조타, 흡사 유도만화의 주인공과 같은 모습으로 유도편을 마무리하다.

 

우리동네 예체능 유도팀의 공식경기가 끝이 났다. 사진:kbs

 

우리동네 예체능 유도편 공식경기가 마무리 되었다. 그리고 우리동네 예체능 조타는 시원한 한판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역시 에이스임을 증명해주었다. 다음 주에는 우리동네 예체능 유도 전설들의 대결이 펼쳐진다. 이는 기존의 예체능 유도팀이 플레이를 하지 않는 것이기에 사실상 우리동네 예체능 유도팀 이야기는 끝이 났다고 봐야 할 것 같다.

 

우리동네 예체능 조타. 요리까지 예체능팀의 에이스가 된 사연. 사진:kbs

 

그래도 예체능 유도팀의 활약이 좋았기에 이런 스페셜 매치까지 만들어질 수 있었다고 보여지며 다음 주도 충분히 재미가 있을 듯 하다. 어쨌거나 이렇게 우리동네 예체능 유도팀의 모든 경기가 마무리 된 상황에서 결국 유도팀이 건져낸 최대수확은 조타였다.

 

우리동네 예체능에 조타가 있기 전에는 이재윤이 존재했었다. 이미 수영 때부터 활약을 했던 이재윤은 오히려 유도편에서 그라운드의 무서운 실력자로 등장하면서 우리동네 예체능 유도팀의 에이스가 되었었다. 하지만 그런 예체능 팀의 전력보강을 위해 토너먼트를 실시한 결과 조타가 우승으로 합류하면서 이야기는 확 달라지게 되었다.

 

 

결국 우리동네 예체능의 진짜 에이스가 되어버리면서 조타는 드라마와 같은 모습을 보여주게 되었다. 특별히 조타가 무엇보다 대중에게 깊이 인상을 준 것은 바로 생활인 전국대회 우승 때문이었다. 지친 몸을 이끌면서도 신기하게도 한 계단 한 계단 올라서 마침내 우승하기까지 조타가 보여준 것은 그 어떤 스포츠 드라마보다 극적이었다.

 

그리고 이후에 조준호 코치의 동생 국가대표 상비군 조준휘와의 대결, 여자국가대표이자 세계급 선수인 김성연 선수와의 대결, 실업팀 입단제의를 받은 상대와의 대결, 작년까지 선수생활한 상대와의 대결에서 승리하기도 하고 패배하기도 하면서 드라마를 만들어가더니 이번에 우리동네 예체능 유도편 마지막 공식경기에서 조타는 정말 시원한 한판으로 마무리를 짓게 되었다.

 

우리동네 예체능 조타의 시원했던 한판승. 사진:kbs

 

이렇게 완벽하고 시원한 한판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정말 멋진 한판승을 거둔 조타. 이전까지 조타의 경기는 참으로 극적으로 이겼고 극적으로 질만큼 손에 땀을 쥘 정도로 긴 경기들이었는데, 이번에 조타가 보여준 모습은 마치 우리동네 예체능 유도편의 마무리를 하기 위해서 일부러 그렇게 만든 것마냥 너무나도 멋진 한판승으로 제대로 마무리를 지어준 것이다.

 

이런 조타의 한판승으로 우리동네 예체능은 공식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지으면서 끝을 냈으니 정말 만화가가 유도만화를 그릴 때 이렇게 그려서 마무리 지으면 될 것 같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완벽한 마무리였다. 재미있는 만화는 당연히 속편을 기대하게 되는 것처럼 우리동네 예체능의 새로운 종목에서 조타의 활약을 볼 수 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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