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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sbs연예대상 유재석 대 김병만. 대상은 유재석일 확률이 높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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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대상 유재석 대 김병만. 대상은 유재석일 확률이 높아보인다.

 

2015 mbc 방송연예대상은 예상대로 김구라에게 돌아갔다. 신작 복면가왕과 대표작 라디오스타 여기에 다작까지. mbc로서는 김구라에게 대상을 줄 수 밖에 없었다. 결국 관심은 2015 sbs연예대상으로 몰리게 된다. 유재석이 과연 무관의 제왕이 될 것인가?가 키포인트인 상황.

 

sbs연예대상 유재석이 탈 확률이 높아보인다. 사진:sbs

 

2015 sbs연예대상 대상은 유재석일까? 김병만일까? 현재 2015 sbs연예대상 대상에 가장 유력한 이는 이 두 사람뿐이다. 강호동과 이경규가 멀어진 상황에서 유재석 김병만이 가장 무게가 쏠리는 상황이다.

 

유재석에게는 런닝맨과 동상이몽이 있고 김병만에게는 정글의 법칙과 주먹쥐고 소림사, 즐거운 가가 있다. 물론 여기에서 즐거운 가는 막을 내린 상황이지만 그래도 올해 sbs에 기여한 바가 있기에 김병만이 프로그램 숫자로는 유재석보다 유리한게 사실이다.

 

여기에 단순 시청률만 놓고 따지면 김병만이 유재석보다 우세하다.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이 유재석의 런닝맨보다 시청률이 높고, 김병만의 주먹쥐고 소림사가 유재석의 동상이몽보다 시청률이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단순히 시청률만 놓고 보기에는 방송시간대가 다르기에 이를 단순히 김병만의 우위로만 쉽게 말할수는 없는 상황이다. 만약 유재석이 2015 sbs연예대상 대상을 타는 것이 별 불안요소가 없으려면 런닝맨이 시청률이 높았어야만 했다.

 

하지만 현재 런닝맨의 시청률은 복면가왕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눌려서 6%대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예전 10%를 넘기던 런닝맨의 상황이었다면 2015 sbs연예대상 대상은 유재석의 것이라고 확신할 수 있겠지만 현재로서는 그렇게 확인하기가 힘든 상황이다.

 

sbs연예대상 가장 유력한 대상 후보는 런닝맨의 유재석. 사진:sbs

 

단순히 mc선호도만 따지게 된다면 김병만이 유재석을 따라잡을 수가 없다. 하지만 2015 mbc 방송연예대상을 보면 알겠지만 김구라가 유재석을 제치고 대상을 타게 된 것은 단순히 mc선호도 때문이 아니라 방송사의 기여도를 보게 되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현재 유재석은 sbs에서 김병만보다 프로그램 숫자도 적고 시청률도 적은 상황이기에 2015 sbs연예대상 대상 자리를 김병만에게 넘겨 줄지도 모르겠다.

 

동상이몽도 sbs 연예대상 유재석 수상에 힘을 불어넣어준다. 사진:sbs

 

하지만 이런 상황을 뒤집고 유재석이 대상을 탈 확률을 높이는 한가지가 존재한다. 바로 역대수상자 명단을 보면 알 수 있다. 2014년에는 이경규가 힐링캠프로 sbs연예대상 대상을 탔다.

 

그리고 2013년에는 김병만이 정글의 법칙으로 sbs연예대상 대상을 탄 상황이다. 2012년에 유재석이 런닝맨으로 대상을 탄 상황.

 

김병만도 sbs연예대상 대상의 유력한 후보. 사진:sbs

 

원래 연예대상이라는 것을 보면 잘한다고 해서 계속해서 수상을 해주는 경우보다는 비슷한 활약을 한 다른 이에게 수상을 해주는 경우가 많다. 연이은 수상이 다른 열심히 하는 이의 기운을 빼앗는 모습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상황에 비록 작년에 이경규가 sbs연예대상 대상을 타게 되었지만 지금은 대상 경쟁에서 제외될 상황이기에 김병만과 유재석의 대립뿐인데, 또 다시 김병만에게 주기보다는 유재석에게 주는 것이 시간 텀이 좀 생기는 상황이다.

 

김병만을 sbs연예대상 대상에 올려주었던 정글의 법칙. 사진:sbs

 

물론 유재석이 2011,2012년도 연속으로 대상을 탔던 것처럼 시간 간격이 없이 주어지는 경우도 생기긴 하지만 그건 정말 경쟁상대가 아에 없었을때나 가능한 상황이었다.

 

리고 이번에 유재석과 김병만의 경우는 상당히 방송사의 기여도가 나뉘고 있는 상황이기에 김병만의 2년만의 대상 수상보다는 유재석의 3년만의 대상 수상에 더 무게가 실려 보인다.

 

런닝맨이 여전히 핫하다는 점이 유재석 sbs연예대상 수상을 가능하게 해보인다. 사진:sbs

 

또한 앞서 런닝맨의 시청률이 정글의 법칙보다 낮게 나옴을 이야기했지만, 가장 경쟁이 치열한 일요 프라임 타임을 뛰고 있는 런닝맨이며 여전히 해외에서 뜨거운 인기를 올리며 sbs의 효자 노릇을 하고 있는 것이 런닝맨이기 때문에, 유재석의 기여도가 결코 떨어지지 않는 상황이다.

 

이런 것들을 생각해보면 2015 sbs연예대상 대상은 김병만이 아닌 유재석에게 돌아갈 확률이 높다고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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