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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해피투게더 강예원, 국민mc유재석마저 당황하게 하는 강예원의 럭비공 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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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강예원, 국민mc유재석마저 당황하게 하는 강예원의 럭비공 화법! 

 

이번주 해피투게더에서 강예원은 국민mc유재석마저 버벅이게 만든 게스트였습니다. 해피투게더에서 강예원의 화법은 말 그대로 전혀 예상하지 못하는 럭비공 화법이었습니다.

 

이전에 강예원이 진짜사나이2에 나왔을때 거의 '고문관'수준의 모습을 보이면서 상당히 많은 악플을 받기도 했었는데요. 그런 강예원이 라디오스타에 나와서 이를 뒤집는 토크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해피투게더에서도 마찬가지로 강예원은 정말 어디로 튈지 모르는 화법으로 국민mc유재석까지 당황하게 한 것이지요.

 

 

 

자신은 상당히 낯을 가리는 대인기피증이 있다고 말하면서, 자신의 생일날에 엄청나게 많은 남자배우들을 초대해서 마치 시상식 같았다고 하는 것은 시작이었습니다. 이런 강예원을 강예원의 지인인 차태현이 전화통화에서 허언증이 있다고 말을 할 정도였으니까요.

 

이후에 강예원은 이성관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면서 자신이 현재 남자친구가 없다고 말하면서 마음을 먹으면 만날 수 있지만 일하다 보니 아무렇지도 않게 된 상황이라고 말을 합니다.

 

 

 

그러면서 설레임도 잊어버리고 자신이 성적으로도 어린 편이라고 말을 합니다. 이러한 강예원의 말에 유재석은 급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정말 뜬금없이 튀어나온 강예원의 '성'이야기가 나왔기 때문이지요.

 

오죽하면 국민mc유재석이 이런 강예원에 말에 반응을 해주는데 '맞습니다'라고 말해야 하는 것을 '맞읍니다'라고 말하지를 않나, '어떻게 합니까'라고 말해야 할 것을 '어떻게 합니다'라고 말을 할 정도였습니다. 사실 유재석이 예전 놀러와에서도 했던 것처럼 나름 19금 토크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다루어보기도 했지만, 이렇게 갑자기 훅치고 나오는 강예원의 토크에 정말 당황하는 유재석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후에도 스킨십에 대해서 잘 못한다고 말하는 강예원은 1년 반정도는 만나줘야 편해져서 단둘이 데이트 할 수 있음을 말하지요. 그러면서 집에 남자친구가 바래다주는 부분에 있어서 mc들이 갑자기 성적인 스킨십이 필요할 것을 말하자, 손잡거나 깨물어주는 것등은 괜찮지만 분위기 잡고 입을 벌려서 키스를 하는 것은 좀.. 이라고 말을 하며 또 다시 유재석을 비롯한 mc들을 당황하게 만들게 됩니다.

 

생각하지도 못한 시기에 갑자기 툭툭 터져나오는 강예원의 토크는 다년간 토크쇼에 단련이 되어 있는 유재석조차 당황시킬 정도의 모습이었던 거지요. 어쩌면 강예원이 예능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기에 어느 정도의 수위조절을 해야 하는지를 몰라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런 강예원이었기에 오히려 예상하지 못했던 재미들이 터져나오는 상황이었지요. 해피투게더를 보면 항상 안정적인 유재석의 진행에 감탄하곤 하는데, 이번에 유재석이 당황해하며 말을 틀리는 모습을 연속으로 보여주니 왠지 그렇게 유재석을 당황시키는 게스트들이 나오는 것도 색다른 재미를 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강예원의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 화법이 오히려 강예원을 독특하게 만드니, 강예원이 앞으로도 토크쇼에 익숙하지 않아지는게 더 재미있는 결과를 만들어낼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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