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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무한도전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를 보며 괜찮겠다 싶었던 4명 강균성, 유병재, 헨리, 최시원. 무한도전 식스맨 결국 진행이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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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식스맨 후보를 보며 괜찮겠다 싶었던 4명 강균성, 유병재, 헨리, 최시원. 무한도전 식스맨 결국 진행이 되나?

 

무한도전 식스맨 보며 괜찮겠다 싶었던 4명의 후보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를 뽑는 방송이 마무리 되었다. 무한도전 식스맨이 될만한 후보들을 무도 멤버들이 만나는 방식인 무한도전 식스맨편은 사실 어찌보면 시청자들에게 그 선택권을 넘기는 방송이 아니었나 싶기도 하다. 1차 면접은 우리들이 봤으니 2차 면접은 시청자 당신들이 보시오! 라고 말이다.

 

개인적으로 무한도전 식스맨(이하 무도 식스맨) 1회,2회 방송을 모두 보면서 구관이 명관이라는 말처럼 '노홍철'이 다시 들어오기를 바라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에서 타협점을 찾는다면, 이번 2회에 나온 무도 식스맨 후보들 중에 4명이 눈에 들어왔다.

 

무도 식스맨을 보며 괜찮겠다 싶었던 4명의 후보  첫번째 헨리 "군대 무식자에서 무도 무식자"

 

 

헨리를 정형돈이 만났을때 헨리는 무한도전에 대해서 아는 것이 하나도 없었다. 무한도전 멤버들에 대해서 유재석만 알뿐이었다. 말 그대로 대한민국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대한민국 왠만한 국민들은 다 아는 무한도전을 모르는 사람인 것이다. 물론 헨리가 외국인이기에 가능한 모습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렇게 아무것도 모르는 헨리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캐릭터가 그려진다.

 

전혀 예상 불가능한 캐릭터는 말 그대로 신선한 재미를 더해준다. 사실 헨리가 군대 무식자로서 그런 재미를 더해준 것 아니던가? 무도 무식자라고 해서 그렇다고 헨리가 진짜 무식한 것이 아니기에 마치 다른 세상과의 조우를 하는 그런 모습이 나타날 것만 같았다. 시청자 입장에서 헨리에게서 어떤 그림이 그려질지 모르기에 기대가 되는 것이 사실이다.

 

 

두번째 강균성 "준비된 예능 다중이"

 

 

솔직히 요즘 대세 강균성이지만 지난 주에 강균성이 무도 식스맨 후보로 나온다는 것을 보고, "에이 아니다" 싶었다. 아무리 요즘 대세라고 하지만 신선도가 떨어졌다라고 할까? 그가 웃기는 패턴이 눈에 그려졌었다. 재밌긴 해도 요즘 너무 몰아서 한번에 봤던 강균성의 예능감을 보면 아닐 것이다라는 막연한 생각이 있었다. 

 

그런데 아니다. 대박인 강균성. 그 짧은 시간에 또 다른 강균성의 캐릭터가 나타났다. 음란마귀가 씌워진 강균성. 여기에 다중이 캐릭터까지 가지고 있으며, 계속해서 터져나오는 성대묘사와 빵빵 터지는 삼행시까지.

 

대체 그 매력의 끝이 어디인가? 싶었다. 요즘 자주 봐서 식상할 것 같았지만 전혀 그 생각이 자신에게는 포함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강균성. 왠지 무도 식스맨이 되면 또 다른 재미를 더해줄 것 같다.

 

 

세번째 최시원 "한류스타보다 무도멤버로"

 

 

최시원은 사실 뭐랄까? 예능감이 검증되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렇게 재미있는 사람이라는 생각도 안 든다. 그러나 왠지 이번 방송을 보면서 무한도전에만 올인하려는 한류스타 최시원의 모습이 무한도전 한류합류에 큰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앞서 잘생기고 몸 좋고 젊었던, 그리고 직업도 똑같이 가수인 전진의 경우는 솔직히 너무 무한도전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이 있었는데, 그와 비교되며 비록 하하와의 대화이지만 주눅들지 않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모습도 눈에 들어왔다.

 

다만 최시원이 앞서 말한 것처럼 예능감에서 어떤 것이 있는지 아직 모르겠고, 그가 가지고 있는 한류스타로서의 자리를 진짜 내려놓을 수 있을까? 하는 부분에서 미지수가 되는 듯 하다.

 

 

네번째 유병재 "무색무취"

 

 

유병재는 사실 이번 무도 식스맨에 나와서 별로 한 것이 없다. 그저 뇌를 조종받는 듯한 모습뿐. 그런데 이런 유병재의 모습이 무색무취와 같아서 무한도전에 너무 자연스럽게 녹아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무한도전에 새 멤버로 들어온다는 것은 워낙 눈에 띄는 일이다. 비난의 대상이 되기 쉬운 것이 새 멤버일 것이다. 그리고 너무 튀면 기존 무한도전을 좋아하는 팬들에게는 상당히 눈에 거슬리는 모습이 될 수 있다. 그런데 유병재의 경우는 사실 너무 자연스럽게 녹아들어갈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렇다고 유병재가 예능감이 없는 것이 아니다. 이미 다른 프로그램이나 그의 sns를 통해서 빵빵 터지는 모습이 있기에 그의 예능감은 이미 검증된 상황.

 

 

이미 앞서 말한것처럼 사실 노홍철이 복귀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현실적으로 무리가 있기에 노홍철의 복귀를 바랄 순 없다. 그런 상황에서 여러 후보자들이 각자 팬들의 지지를 업어서 무도 식스맨 후보에 오르게 되었다. 다른 어떤 매력이 있기에 후보에 올랐으니 다른 후보자들을 폄하할 수는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위에 언급한 4명이 그나마 가장 무도 식스맨으로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혹시 위에 언급한 4명 중에 마음에 드는 식스맨 후보가 있으면 아래 공감버튼을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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