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V] 리뷰/무한도전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 무도 식스맨 후보를 보니 역시 노홍철만 못하다! 개인적인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 평가

반응형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 무도 식스맨 후보를 보니 역시 노홍철만 못하다! 개인적인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 평가

 

 

 

 

* 잠깐!무도 식스맨 방송 2편을 모두 보고, 뽑아본 4명에 관한 포스팅이 있습니다. ->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를 보며 괜찮겠다 싶었던 4명.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를 뽑는 내용이 방송되었습니다. 무한도전 식스맨은 무한도전 10주년 5대 프로젝트 중에 하나였는데요. 3월 14일 방송된 무도 식스맨 후보를 보며 드는 생각은 역시 '노홍철'이 정답이라는 것입니다.

 

무한도전 식스맨을 뽑기 위해 무도 멤버들은 무도 식스맨 후보들을 찾아나섭니다. 장동민, 김영철, 전현무, 데프콘, 광희, 주상욱이 이번주에 무도 멤버들이 찾아간 무도 식스맨 후보들이었습니다. 이들 모두 무한도전 식스맨이 되고 싶은 욕심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국민예능 프로그램이기에 탐이 날 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 주에 출연한 이들 중에 한명이 무한도전 식스맨이 되기에는 좀 만족스럽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구관이 명관이다'라는 말처럼, 그리고 '든 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안다'는 말처럼 기존에 있었던 사람에 익숙해졌기에 그러하기도 하겠지만, 노홍철만큼의 모습을 보여줄 수 없다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노홍철처럼 예능감이 있으면서 기존의 무한도전 멤버들과 잘 어울릴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뽑혔으면 좋겠는데, 이번주 후보자들에게서 그런 느낌을 못받는 것이지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무한도전 식스맨을 뽑지 않고 지금의 5인 체제로 가다가 충분한 자숙시간이 지난 후에 노홍철이 복귀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무한도전 멤버들이 말하듯이 5인체제로 하기에 불편한 점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기에 더 큰 재미를 위해서 식스맨이 뽑혀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겠지요.

 

하지만 이번 주에 나온 후보들이 개인적으로는 잘 안 어울린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주에 나온 무도 식스맨 후보를 평가해보면 장동민은 무한도전 고정멤버라기보다는 게스트로 가끔 나와서 빵빵 터트려 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장동민의 쎈 캐릭터가 무한도전의 균형을 잡아주기보다는 그저 튈 것 같기 때문입니다. 사실 장동민이 지적한 것처럼 무도 멤버들은 착한 성격들입니다. 그래서 어쩌면 분위기가 잘 어울리는 부분도 존재합니다. 하지만 장동민이 들어오면 왠지 어울려지지 않고 튀는 모습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지요.

 

욕하는 캐릭터로 박명수가 있었지만, 이미 오랜시간동안 이어져 온 박명수 고유의 캐릭터이기에 자연스러운 것뿐이지, 박명수의 모습이 요즘에도 무도팬들에게 지적을 당하는 부분이 있음을 생각하면 더 쎈 캐릭터인 장동민은 왠지 부담이 생기게 됩니다.

 

 

김영철은 본인이 단점을 말했듯이 질리게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사실 이번에 '힘을 내요 슈퍼파월~'로 엄청나게 빵 터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그동안 무한도전 나왔을때를 생각해보면, 이번에 만루홈런 한방 쳤다고 해도 타율이 그리 높은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김영철은 정말 지금처럼 가끔씩 얼굴을 비춰주는 것이 제일 맞는 것 같습니다.

 

 

전현무는 솔직히 이날 나온 후보들 중에서 가장 예능감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예능 프로그램 mc를 진행하고 있는 것이 많다보니 본인이 치고 빠져야 할, 그리고 행동해야 할 노하우를 잘 알고 있는 듯 했습니다. 처음 전현무가 나올 때는 '에이 전현무가 무도 식스맨? 아니다' 싶었지만, 시간 지날수록 괜찮은 모습을 보면서 전현무라면 괜찮겠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만, 현재로서 전현무가 너무나도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 과연 그것 포기하고 무한도전 멤버가 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데프콘은 이미지 소모가 너무 많다는 점이 걸리더군요. 사실 1박2일을 다시 성공적으로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만든 1박2일의 멤버로서 예능감을 의심할 수는 없겠지만, 1박2일과 무한도전 두가지 프로그램을 계속하는 것은 결국 이미지 소모가 너무 심해 1박2일도 무한도전도 버리는 모습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1박2일 촬영과 무한도전 촬영을 함께하기에는 체력적으로 부족한 것도 존재하구요. 노홍철도 사실 그것 때문에 1박2일을 떠났던 것 아니겠습니까?

 

 

광희무한도전 식스맨 후보를 뽑는 그 중요한 자리에서 너무 예능을 보여주기보다는 야망만 보여주다가 끝난 것 같습니다. 사실 무한도전 제작진이 이러한 무도 식스맨 섭외과정을 보여주는 것은 그 자체로도 방송분량을 뽑는 의미도 있겠지만, 이를 통해서 시청자들의 의견을 들어보고자 하는 모습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찌보면 '면접'의 자리라고도 할 수 있을텐데, 계속되는 임시완 타령이 이어지면서 너무 야망돌의 이미지만 계속 보여주고 정작 무한도전 멤버가 될만한 자격을 보여주는 것은 없었던 아쉬운 자리였습니다.

 

 

주상욱은 솔직히 예능감이 너무 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남자의 자격의 고정을 하면서 시청률을 올렸다고 하지만, 사실 주상욱이 합류했을때의 남자의 자격은 전성기가 아니었습니다. 마치 1박2일 시즌2에서 활약을 했다고 해도 그 예능감을 인정받기는 힘든 것이지요. 그리고 유재석과의 만남에서도 주상욱이 보여주는 모습은 '예능인'이라기보다는 그냥 '배우'였습니다. 예능을 일년했지만, 예능인이라는 느낌이 안 드는 상황이라 좀 그렇더군요.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 이야기는 이번 주로 끝이 아니라 다음 주에도 이어집니다. 다음 주에는 정말 의외의 인물인 박진영부터 요즘 까칠한 형으로 예능대세에 오른 이서진, 그리고 케이블에서 한 대세하는 유병재까지 다양한 후보들이 또 나오더군요. 이들이 나와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모르지만 기대가 됩니다.

 

하지만 여전히 마음 한구석에 노홍철의 복귀를 바라는 마음이 생기는 것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이번주 거론된 후보중에 아직까지는 노홍철만 못하다고 생각이 되면 공감버튼을 눌러주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