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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김종국 윤은혜 런닝맨 해프닝으로 욕먹는 윤은혜, 누가 책임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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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윤은혜 런닝맨 해프닝으로 욕먹는 윤은혜, 누가 책임지나?

 

김종국 윤은혜 런닝맨 해프닝은 정말 어이없이 윤은혜만 욕먹는 것으로 마무리되어가고 있는듯 하다. 김종국 윤은혜 런닝맨 해프닝은 무엇인가? 김종국이 힐링캠프에 나와서 윤은혜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고 '사귀었으면 좋았겠죠?'라는 말까지 꺼내면서, 옛날 X맨 때 김종국 윤은혜 러브라인을 기억하는 이들에게 둘의 만남을 다시금 성사시키고 싶어하는 모양새가 일어났다.

 

여기까지는 그럴 수 있다. 팬들이기에 이런 움직임 만들 수는 있다. 하지만 여기에서 sbs가 오버를 하기 시작했다. 윤은혜 소환요청 이벤트를 하면서 일을 크게 벌리기 시작한 것이다. 여기에 윤은혜측에서 어떤 움직임도 없고 일은 커져가니 김종국까지 당황하게 되어 윤은혜에게 전화를 걸어서 미안하다는 말까지 했다고 한다.

 

 

그런데 한걸음더 나아가 이제는 '이정도까지 요청하는데도 윤은혜가 안 나온다.', '지가 대체 뭐길래'가 되었다. 어이가 없다. 연예인은 자신의 출연의지와 상관없이 부르면 달려오는 개라도 된단 말인가?

 

솔직히 김종국이 사과를 할 것이 아니라 sbs가 사과를 해야 한다. 자신들이야 이런 이벤트를 만들어서 사람들에게 관심 불러일으키고 나면 끝이다. 노이즈 마케팅이라는 것도 있기에 손해볼 것이 없다. 윤은혜가 나와줘도 되고 안 나와줘도 자신들은 이슈만드는데 한 건 올린거다.

 

하지만 정작 당사자인 윤은혜나 김종국은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다. 판은 키워놓고 윤은혜는 홀로 내세워두니 당연히 윤은혜가 응답없다고 윤은혜를 까는 어이없는 댓글과 추천들이 줄을 잇게 되고, 김종국은 괜히 본인이 좋았던 추억으로 다른 이에게 피해를 주는 느낌이 드니 말이다.

 

어떤 사람은 윤은혜가 스타냐라고 말을 하는데, 아니 스타가 아니라 그냥 별볼일없는 연예인이어도, 본인의 출연의지와는 상관없이 나오지 않는다고 까는 것은 정당하지 않다. 아무리 연예인이 팬들의 사랑을 먹고 사는 존재라고 해도, 부르면 오고 가라면 가는 개는 아니다. 아니 요즘 개도 그렇게는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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