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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슈퍼스타k

[슈스케6 탑9 탈락자] 슈스케6 탑9 심사평과 점수, 탈락자, 개인적인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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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6 탑9 탈락자] 슈스케6 탑9 심사평과 점수, 탈락자, 개인적인 평

 

슈스케6 탑6 '서태지 미션'에 대한 결과는 여기 있습니다.->[슈스케6 탑8 탈락자] 슈스케6 탑8 심사평과 점수, 탈락자, 개인적인 평

 

슈스케6 탑9의 미션은 러브송이었습니다. 사랑과 관련된 노래를 부르는 것이었습니다. 이번 생방송에서는 탈락자가 1명이었습니다. 그럼 각 출연자들의 노래와 심사위원의 평, 점수가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첫번째, 임도혁-키스 미. 심사위원의 평과 점수

 

 

시작부터 흥겹게 시작하는게 확실히 임도혁이 지난주보다는 나은 모습을 보이더군요. 곡 선정도 좋은 듯 합니다. 하지만 후반부에서는 약간 관심이 떨어지더군요. 그래도 스캣이 마지막 무대를 살려주네요.

 

이승철 - 실타래가 잘 풀린듯 하다. 선곡부터 본인에게 맞는 선곡을 한 것 같다. 음악하는데 있어서 준비가 잘 되면 자신감이 생기고, 자신감이 생기면 무대를 즐기게 되는데 순차적으로 모든게 잘 된 것 같다. 어떻게 표현하고 보여지는지가 관건인데 숙제를 푼것 같다. 좋은 무대였다. 91점.
윤종신 - 빠른 노래할 때 어떨까 궁금하고 걱정했는데... 보컬전공답게 배우고 연습한 것을 잘 보여줄 수 있는 것을 보여주지 않았나 노래 한곡에 다 보여준 것 같다. 조금 딱딱한 감이 있다. 탁월한 곡선택한것 같다. 94점.
김범수 - 이제 임도혁이 정말 즐기고 있구나라는 느낌이 들었다. 비쥬얼도 점점 업된다. 내가 임도혁이다라는 느낌을 보여준 것 같다. 96점.
백지영 - 탑11뽑을 때 보여줄게 많다고 말한게 생각난다. 그 말이 맞다. 보기 좋았다. 93점.


 

 

두번째, 이준희-너에게로 또 다시. 심사위원의 평과 점수

 

 

이준희는 확실히 창을 해서 그런지 '한'이라는 요소를 잘 드러내는 부분이 있는데요. 어린학생이니 조금은 밝은 노래를 불러보는 것도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15세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그래도 나름 놀랍습니다.


이승철 - 어려운 선곡이긴 하다. 발라드가 자칫하면 신파가 된다. 아주 잘부르지 못하면 굉장히 위험하다. 어린 이준희가 부르기에는 좀 어려운 것 같다. 컨디션이 너무 안 좋으니 힘들어 보인다. 두성으로 불러야 하는데 계속 목으로 부른 것 같다. 좋은 점수를 줄 수는 없겠다. 82점.
윤종신 - 창법을 참 좋아하는데, 오늘 음정은 문제가 있었다. 노래를 한가지 방법으로 계속 부른다. 비음과 꺾는게 너무 많다. 모든 음을 규칙적으로 내고 있다. 조금 다른 방법으로 부르는 자신만의 창법을 개발해야 한다. 몇가지 방법으로 변형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하다. 가사의 의미를 잘 모르는 느낌이 든다. 저번주에 비해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85점.
김범수 - 당차게 떨지 않고 무대 서는 것은 언제나 안정적인듯 한데, 오늘따라 음정들이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준희군 답지 않았다. 하지만 역시 느낌은 너무 깊은 것 같다. 그 나이에 나올 수 없는 정말 깊은 감정을 가졌다. 90점.
백지영 - 윤종신 심사위원과 생각이 똑같다. 탁성을 가진 사람들은 성량이 아무리 좋아도 목상태가 따라가지 못하면 표현할 수가 없다. 전체적으로 음정이 굉장히 불안했다. 너무 기대하던 사람이기에 조금 더 안타까웠다. 같이 고민해봤으면 한다. 83점.

 

 


세번째, 버스터리드-모나리자. 심사위원의 평과 점수

 

 

명곡을 부르는 것은, 그것도 조용필 같은 가수의 노래를 부르는 것은 아무래도 위험이 있어 보이는데요. 글쎄요. 저는 저번주보다 더 못난 무대가 아니었나 싶었습니다. 차라리 락밴드만의 색깔이 있으면 했는데요. 그래도 마지막에 좀 자신들만의 색깔을 보여주긴 했습니다만, 좀 부족한 느낌이 듭니다. 

 

이승철 - 인디밴드 중에서 기초가 탄탄하다는 것을 느꼈다. 리듬이 굉장히 탄탄해서 음악적 변신이 가능하구나라고 느꼈는데.. 밴드가 소화하기에는 조금 어려움 레퍼토리가 아니었나, 보컬의 역량이 좀 문제였다. 오히려 두꺼운 느낌의 노래를 했으면 했다. 밴드 사운드는 좋았다. 괜찮은 무대였다. 88점.
윤종신 - 모나리자라는 노래를 버스터리드가 평소에 하던 장르로 소화하기 그런지 어색하게 느껴졌다. 뒷부분에서 자신들만의 장르를 해야 한다는 강박 때문인지, 애매한 노래가 되어버렸다. 연주를 못하거나 뭘 딱히 못한 것은 아닌데.. 선곡에 문제가 있어 보인다. 86점.
김범수 - 굉장한 고민과 난관에 부딪혔을 것 같다. 고민한 티가 역력하다. 본인의 색깔과 변화를 보여주려는 모습이 복잡한 진행을 가져온 것 같다. 오히려 하나로 보여주었으면 했다. 88점.
백지영 - 윤종신과 같은 맥락에서, 멜로디라인을 다 지키면서 부를 필요가 있었나? 파격적으로 버스터리드만의 모나리자로 변하는게 나았을 것 같다. 목소리가 불안한 느낌을 주어서 초반에 완성도가 떨어져 보였다. 86점.

 

 

 

네번째, 미카-인연. 심사위원의 평과 점수

 

 

화음이 아름답지만 아무래도 한국말은 좀 걸리긴 합니다. 왠지 외국인 노래자랑 같은 그런 느낌이 들어서요... 그래도 나름대로 노력하는 모습은 보기 좋네요. 그래도 지난 주에 이어 너무 지르는 모습만 있지 않나 하네요.


이승철 - 기본적으로 한국발라드는 어렵다. 멜로디를 중시하는 발라드이기 때문이다. 생소했을 것이다. 그래서 미카는 소나기같은 느낌인데 가랑비같은 느낌이었다. 워낙 어려운 곡이었기에 아무리 화음으로 백업을 해도 빈틈이 많이 보이는 무대였다. 83점.
윤종신 - 뭔가 한국적인 정서를 보여주려고 애를 쓴것 같다. 위험하다고 느껴졌다. 미카가 잘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니었다. 허나 노래를 워낙 잘해서 뒷부분에서 커버가 되었다. 단순한 화음으로 뒷부분으로 갈수록 완성도를 보여주었다. 뒷부분에서 만회가 많이 되었다. 90점.
김범수 - 선곡을 보고 걱정됐다. 그러나 어려운 곡을 무난하게 소화한 것 같다. 아시아인만이 가지고 있는 오리엔탈 같은 부분을 가져왔고, 하모니도 어렵게 가지 않고 무난하게 갔다. 94점.
백지영 - 절실함이나 표현력을 높이 산다. 그러나 인연은 정서적인 완벽한 이해가 필요했다. 이 노래의 정서를 표현하지 못했다. 물론 성량과 화음이 좋지만, 앤딩으로 가면서 네명이 모두 유니즌으로 멜로디를 부를 필요가 있었나 싶었다. 거기에서 완성도가 떨어졌다. 다음에는 조금 더 미카와 부합하는 곡선택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82점.

 


 


다섯번째, 브라이언 박-All of me. 심사위원의 평과 점수

 

 

우선 머리를 자르고 나온게 훨씬 보기 좋네요. 그런데 팝송을 하는 것은 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케이팝스타가 영어로 우승한다는 비아냥이 있는 것처럼 말이지요.) 그런 것을 제한다치더라도 그리 눈에 들어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브라이언 박은 저번 주가 훨씬 좋았던 것 같네요.


이승철 - 오늘쯤이면 본인의 무대를 만들 구상을 잘 했어야 할 것 같다. 무엇을 심사위원에게 보여줄 것인가? 선곡의 이유가 감동을 줘야 하는데(그러하지 못했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 무대가 아닌가 싶다. 82점.
윤종신 - 평소에 즐겨부르는 노래를 선곡했다. 즐겨부른다고 무조건 선곡할 수는 없다. 무기가 되어야 한다. 한국대중에게 어필해야 하는데 팝을 했다. 그렇다면 무엇인가 보여주어야 하는데 아무것도 없었다. 자신답게 불렀다. 하지만 왜 내가 투표해야 하지? 라는 마음을 울리는 것이 없어보였다. 브라이언 답게 소화했다. 84점.
김범수 - 편안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워낙 완성도가 있는 노래를 부르다보니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하기는 했지만 아쉬움이 많았다. 무난하게 그쳤다. 86점.
백지영 - 편안했다. 그런데 고무적으로 느낀 것은 그동안 무대를 보면 굉장한 장점이 되는 비브라토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힘든 도전으로 무대를 망치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것에 비하면 오늘 안정적이었다. 그러나 원래 기대했던 것은 나오지 못했다. 88점.


 

 

여섯번째, 김필-기다림. 심사위원의 평과 점수

 

 

김필은 확실히 가수네요. 노래를 정말 잘한다는 생각밖에는 안 듭니다. 그리고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데 있어서 굉장히 영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승철 - 짧게 하면, 가을남자 김필의 목소리를 직접 와서 들어야 한다. 90점.
윤종신 - 예선부터 칭찬한 것 중에 하나가 본인의 생각이 많이 담긴 노래를 한다. 본인의 고집을 꺾지 않는다. 많은 이들이 범대중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곡으로 이렇게 밀도있게 표현했다는 것이, 그리고 개성강한 노래를 김필화했다는 것이다. 거칠게 끌어올리는 고음이 마음을 울리고 집중력이 있는 무대였다. 고집을 꺾지 않고 끝까지 밀고 가는 가수가 되길 바란다. 95점.
김범수 - 자신이 지켜왔던 정체성이 흔들린다. 나는 남잔데 왜 가슴이 뛰지? 이런 것... 너무 인상깊은 무대였다. 가면 갈수록 계속 포텐이 더해지는 느낌이다. 94점.
백지영 - (자신의 노트에) 좋은 말만 썼다. 간주가 시작되기 전에 숨을 끝까지 내쉬면서 간주를 받아들이는 모습이 숨소리도 음악의 일부분이었다. 굉장한 몰입도. 고음으로 가면 갈수록 힘들게 들려야 하는 모습이 너무 자연스럽게 바뀐다. 이게 단련이 되었다는 느낌을 받는다. 96점.


 

 

일곱번째, 송유빈-사랑합니다. 심사위원의 평과 점수

 

 

그냥 무난한 노래로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가도 계속 무난하네요. 송유빈의 경우 음색도 맑고 얼굴도 꽃미남이라 스타성이 있지만, 노래로 확 올라가기는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이승철 - 시작하기전에 걱정이 되나 막상시작하면 걱정이 안 되는 스타일이다. 크게 보여주는 것은 없는데, 보면 느낌이 좋다. 노래에 약간 마이너 뽕필이 들어가는 것 같다. 집사람이 너무 팬이다. 88점.
윤종신 - 안타까웠다. 여음부분이 계속 쉬어서 여음이 계속 연결되지 않고 멈추는게 잦았다. 근근이 이어간다는 느낌이 들었다. 생방와서 한계가 드러난 느낌이 든다. 분명 가능성은 보이는데 현장에서 그 이상을 넘기지 못해보인다. 개인적으로 속상하다. 78점.
김범수 - 지금현재 무대보다 나중 무대가 기대된다. 기본기가 탄탄하다. 그러나 지금 현재 무대는 부족한 점이 많다. 지난 심사때 미숙한 무대가 여기까지라고 했기에 많은 점수를 주긴 힘들다. 85점.
백지영 -무대에서 연기적인 부분이 탈렌트가 좋아보였다. 그러나 끝음에 대한 부분이 계속 대두된다. 정확한 음정을 내는데 있어서 듣는 이들로 하여금 카타르시스를 주는게 있는데 그부분이 좋다. 89점.  


 

 

여덟번째, 장우람-그랬나봐. 심사위원의 평과 점수

 

 

확실히 장우람도 노래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목소리와 제대로 표현할 수 있는 모습이 있습니다. 보컬 트레이너라는 선입견만 들어가지 않고 초짜였다면 '이렇게 잘하는 사람이 있나' 이렇게 반응할만한 그런 실력이네요.


이승철 - 비슷한 생각인데, 단점이 없는게 단점이다. 교과서니까...우리는 만화책도 잡지도 보고 싶은데.. 한가지 재료로 여러 요리를 하는 느낌. 레시피만 다른 느낌. 프로로서 다른 무대를 보여줄 수 있는데 프로가 왜 못 보여주지 한다. 매력발산이 가장 큰 숙제가 아닌가 싶다. 85점.
윤종신 - 백지영의 말처럼, A파트는 힘이 약하다하는 느낌이 들다가, 참가자 중에 가장 고수다라는 것을 느낀다. 이 노래 답게 여리게 부르고 평소에 부르지 않는 비음을 넣었다. 본인만의 장점으로 한 여린남자를 연기했다는 느낌을 들었다. 숨은 해석에 감탄했다. 노래에 따라서 이렇게 저렇게 부를 줄 아는 사람이구나 생각이 든다. 93점.
김범수 - 보컬이 가져야 할 기본적인 기본기가 참가자중에 제일 탄탄하다. 안타깝게 교과서가 베스트셀러가 되는 경우는 없다. 많은 이들에게 흥미를 일으키지 못하게 된다. 허나 좋은 보컬이다. 그러나 이 틀을 넘어서야 한다. 92점.
백지영 - 우선순위가 바뀐 느낌이다. 지난번의 실수가 독하게 작용한 것 같다. 슈퍼위크에서 보여준 강인함이 오늘 노래에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너무 실수하지 않기 위해 계산되어졌다는 느낌이 들어서 감정 몰입이 힘들었다. 반키가 낮춰졌나 싶을 정도로 파워가 떨어진 느낌이 든다. 안정적이라기보다는 실수가 있어도 도전하는 모습이 필요하다. 86점.


 

 

아홉번째, 곽진언-안아줘요. 심사위원의 평과 점수

 

 

이번 슈스케6에서 곽진언은 김필과 함께 가장 유니크한 이들인데요. 허각과 존박의 대결처럼 가려면 이 둘이 조금 더 어떤 캐릭터가 필요해보이긴 하네요. 어쨌거나 편안하게 노래를 하는 김필의 모습이 보기에 좋네요. 음악적인 부분은 그렇게 가창력을 느끼기는 좀 그래보입니다.


이승철 - 목소리하나로 승부보는 친구는 한계가 있는데, 곽진언은 여러 장르가 한 목소리로 나온다. 공연에서는 재밌을 가수다. 장시간 들어도 포근하게 다가올 목소리다. 다음주에는 본인의 모습을 깨고 패션이나 여러 부분을 시도해야 할 것 같다. 다음주에도 똑같으면 한계가 오게 된다. 89점.
윤종신 - 주제가 뭔지 잘 파악한다. 다른 사람들은 다 노래했는데 곽진언만 말했다. 창법도 중요하지만 노래에서 중요한게 화법이다. 곽진언은 얘기를 했다. 사랑스럽게 노래했구나. 원곡을 뛰어넘는 다른 느낌이 있지 않았나 싶다. 93점.
김범수 - 믿고 듣고 보게 되는 무대임에 틀림없다. 굉장히 편안했다. 오늘 미션이 러브인데, 미션을 수행한 참가자 중에서는 가장 잘 해석한 것 같다. 해석력이 굉장히 좋다. 95점.
백지영 - 심사위원마다 관점이 조금씩 다른데, 자신은 보컬리스트로 보는 관점을 정했다. 그래서 더 좋은 점수를 주고 싶지만 어려웠다. 편곡의 변화 너무 훌륭했다. 저음이 주는 울림이 위트있을 수 있구나 하는 느낌을 가짐. 90점.


 

슈스케6 탑9의 탈락자는 브라이언 박이였습니다. 아무래도 오늘 팝송이 좀 많이 단점으로 작용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무래도 외모가 되니 이후에 가수로서 성공의 길을 갈수 있을 것 같네요.  

 

정리하느라 고생많았습니다. 아래 공감버튼 좀 클릭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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