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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주간아이돌 정형돈, 공백은 없었다. 에이핑크 보미의 하드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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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아이돌 정형돈, 공백은 없었다. 에이핑크 보미의 하드캐리.

 

주간아이돌 정형돈 컴백. 사진:mbc

 

주간아이돌에 정형돈이 복귀했다. 근 10개월만에 돌아온 정형돈은 공백기간이 있었지만 그 기간이 무색하게 느껴질만큼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활동을 했다. 여기에서 잠깐 정형돈이 주간아이돌 복귀를 하면서 웃는다고 뭐라하는 사람들이 있던데, 그럼 예능프로그램 mc가 나와서 울어야 하나?

 

어쨌거나 예능에 복귀했고 복귀한만큼 열심히 하는 것을 가지고 뭐라 할수는 없다고 보여진다. 정형돈의 무한도전 문제는 논외로 하고 주간아이돌의 이야기를 해보면 확실히 정형돈은 정형돈이었다. 에이핑크와 함께 꿍짝이 잘맞는 모습으로 재미를 뽑아냈기 때문이다.

 

 

초반부터 정형돈은 주간아이돌 복귀를 하면서 그런 이야기를 했다. 오버부터 빼야한다고 말이다. 연예인은 한명이고 기자는 3명밖에 안되는데 경호원이 2명이나 배치되었다고 하면서 말이다.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는데 제작진이 오버해서 경호원을 배치했다면서 농담을 던질때부터 확실히 10개월 전의 정형돈의 모습을 보는 듯 했다.

 

여기에 에이핑크 멤버들을 두고 일명 몰이를 하는 것도 딱 정형돈의 색깔다운 부분이었다. 확실히 멘트나 어떤 부분에 있어서 문제가 없이 활약을 했던 정형돈은 확실히 예능mc로서의 자질을 제대로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정형돈은 공백이 무색하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주간아이돌 에이핑크 윤보미 이래서 보미를 좋아할 수 밖에 없나보다. 사진:mbc

 

그리고 이번에 주간아이돌의 에이핑크에서는 정말 보미의 하드캐리였다고 말해야 하겠다.

 

초반부터 예능욕심을 팍팍내면서 걸그룹의 체면도 내려놓은 보미의 모습은 역시 윤보미라 할만했다. 챔피언 노래를 부르면서 윤보미 부흥회를 만들어버리고 반신욕기를 얻기 위해서 반칙과 망가짐도 불사하는 윤보미는 랜덤댄스부분에서도 계속해서 활약을 하면서 정형돈 복귀에 힘을 실어주는 모습이었다.

 

앞서 말한것처럼 주간아이돌에서 정형돈은 공백이 없었다고 느껴질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확실히 주간아이돌이 정형돈을 기다릴만했고, 정형돈이 주간아이돌을 선택할만했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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