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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라디오스타 박경, 일방통행 팬의 행동 그건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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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박경, 일방통행 팬의 행동 그건 아닌듯.

 

라디오스타 박경. 사진:mbc

 

라디오스타에 박경이 나왔다. 김대희 김준호 키썸과 함께 출연한 박경. 이번에 잔머리 지니어스 특집으로 꾸며진 라디오스타인데 아무래도 지니어스라는 제목은 문제적 남자에 출연하고 있는 박경 때문에 나오게 된게 아닐까 한다.

 

사실 박경이 문제적 남자에서 문제를 풀어내는 모습을 보면 정말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 어떻게 저렇게 순발력있게 문제를 풀어낼 수 있을까? 놀라게 되는게 박경이다. 괜히 뇌요미로 불리우는게 아닌 상황.

 

 

그렇기에 라디오스타에서 그런 박경의 뇌요미 캐릭터를 살릴 수 있는 어떤 문제를 풀게하는 식의 진행도 있었으면 아쉬움이 남게 된다. 분명 라디오스타로서도 분량을 뽑아낼 수 있는 부분이었을텐데 말이다.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다. 그런데 이번에 라디오스타에서 박경의 이야기 중에 주목할만한 한 이야기가 있었다.

 

바로 박경의 19금 팬레터에 대한 이야기를 할때 나온 상황이다. 박경을 향해서 팬레터를 sns다이렉트 메시지로 보내는 이들이 있다며 운을 뗀 라디오스타 mc들은 그 중에서 19금 팬레터를 보내는 팬에 대한 이야기를 물어봤다.

 

박경은 지코와 초등학교때부터 친구였다는 이야기도 했다.

 

라디오스타 박경에게 19금 팬레터를 보낸 팬. 사진:mbc

 

박경은 자신의 팬들 중에서 외국 팬이 자신의 몸에 이름을 써서 박경에게 사진을 찍어서 보내기도 한다고, 그 외에도 19금 팬레터가 많다고 한다. 그런데 이런 이야기를 하다가 박경이 어떤 다른 팬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게 있었다.

 

바로 어떤 팬이 박경의 메신저 아이디를 어떻게 알아내고는 자신의 셀카를 보냈다는 것. 그리고 나서는 자신이 배우가 될거라고 박경에게 메시지를 보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일방통행하는 팬 이야기는 좀 충격적이었다. 사진:mbc

 

이에 박경은 어떤 대꾸를 하지 않았고, 그러자 그 팬이 "니가 내 문자를 무시해? 나중에 잘돼서 보자"는 메시지를 보냈다는 것이다. 솔직히 박경에게 19금 팬레터를 보낸 해외의 팬 이야기보다, 박경에게 일방통행으로 행동하는 팬의 모습에 주목하게 되었다.

 

사실 이 팬은 일방적으로 박경의 메신저 아이디어를 알아내고 또 일방적으로 연락을 한 것 아닌가? 메신저 아이디를 알아내고 그렇게 연락을 하는 것은 솔직히 사생활침해라고도 보여지는 부분이다.

 

그런데 여기에서 그것도 모자라 자신의 이야기에 답을 하지 않는다고 협박조로 이야기를 하는 모습은 당혹스럽기까지 하다. 아무리 연예인이 팬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먹으며 살아간다고 하지만 그래도 이건 아니지 않은가? 그건 그냥 자기중심적인 일방통행과도 같은 모습이라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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