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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이야기들

47만 명 대피령 라이언록, 그래도 조소는 좀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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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만 명 대피령 라이언록, 그래도 조소는 좀 아닌듯.

 

 

일본이 태풍 라이언록 때문에 엄청난 피해를 입고 있다. 47만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지기도 하고 갑자기 들이닥친 태풍으로 인해서 사상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번 라이언록은 꽤나 큰 피해를 가지고 온 것 같은데 최대풍속이 45m에 달할 정도라고 하니 엄청나다고 하겠다.

 

무엇보다 물난리를 일으키게 만들어서 이번에 일본에 라이언록으로 인해서 안타까운 사고들도 발생하게 되었다. 여기에 보도를 보면 라이언록으로 인해서 일본 후쿠시마의 원전에도 비상이 걸렸다고 한다. 바로 방사능 오염수가 유출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하는데 그런 최악의 일이 일어나는 것만큼은 막아질 수 있기를 바란다.

 

 

아무조록 더 큰 피해가 없이 태풍이 지나갈 수 있으면 하는 바램이고 역시 자연앞에 사람이 참으로 나약한 존재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그런데 이번에 일본에 라이언록으로 인해 47만 명 대피령이 내리게 되었다는 이런 소식에 대해서 비웃는 사람들의 모습이 있음을 보게 된다. 분명 우리와 일본의 사이에는 안 좋은 감정이 존재한다.

 

 

 

우리민족에게 엄청난 아픔을 안겨주었던 일본이기에 반성없는 일본의 모습이 싫기도 하다. 나 또한 그렇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사상자가 나오는 이러한 상황에서 일본에 라이언록 태풍이 가져다준 피해를 보면서 조소를 날리는 것은 아니라고 보여진다.

 

그만큼 일본의 악행이 마음에 상처를 입혔기에 그러한 반응을 보이는 것일수도 있지만, 그래도 불행을 겪은 것을 잘되었다고 박수치고 좋아하는 일은 해서는 안될 일이라 보여진다. 그렇다고 해서 일본의 잘못이 없어진 것은 아니니 그들이 하루라도 빨리 진심어린 모습으로 자신의 잘못에 대해서 고개숙여 사과할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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