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유호진 피디 기획 유일용 피디 현장연출, 더 좋은 모습 나올 수 있길...
1박2일 유호진 피디는 침몰하는 해피선데이의 간판 프로그램 1박2일을 살려낸 인물로 평가를 받는다. 무한도전과 함께 국민 예능프로그램이라고 불리우는 1박2일은 나영석피디가 떠나게 되면서 암흑기를 맞았었다.
그런 1박2일을 버리지 않고 시즌3로 간다고 했을때 처음에 사람들은 다 무엇 하러 그렇게 하느냐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망한 프로그램이니 그냥 버리라는 것. 하지만 그런 1박2일은 다시 한번 기지개를 펼치면서 일요예능 최강자의 자리를 되찾았다.
물론 1박2일 시즌1의 영향력만큼은 아니지만 이 정도만 해도 1박2일을 되살린 유호진 피디는 영웅이 된 상황이다. 하지만 그런 유호진 피디라고 하더라도 역시 사람인지라 피곤했고, 결국 유호진 피디는 1박2일 연출을 두고 한달 동안 휴가를 다녀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그런 유호진 피디의 뒤를 이어서 유일용피디는 1박2일 연출을 맡으면서 유호진 피디의 빈자리를 잘 메꿨다. 그런데 이번에 발표한 것을 보니 유호진 피디가 다시 돌아왔지만 유일용피디가 1박2일의 현장연출을 맡게 된다고 한다.
남이 보면 자리를 빼앗는 것처럼 보일지 몰라도 이건 유호진 피디가 원한 모습이었다고 한다. 1박2일의 유호진 피디는 그동안 몸이 안 좋고 개인적인 사정이 생기기도 하는 등 버거운 상황이 된 것.
결국 유호진 피디는 유일용피디에게 현장 연출의 자리를 내어준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유호진 피디가 1박2일을 떠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유효진 피디는 기획 프로듀서로서 유일용피디를 돕는 모습으로 1박2일을 세워간다고 하니 말이다.
어쩌면 이렇게 하는 것이 오히려 지금의 1박2일보다 더 재미있는 1박2일을 만들게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아무래도 집중해서 일을 하면 더 좋은 성과가 나올 수도 있으니 말이다. 앞으로의 1박2일을 기대해보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