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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신의 목소리 박정현 심쿵해, 나가수였으면 탈락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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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목소리 박정현 심쿵해, 나가수였으면 탈락이었지만...

 

신의 목소리 박정현 심쿵해로 승리. 사진:sbs

 

신의 목소리 박정현이 심쿵해로 도전자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다. 뭐 박정현이 이기는 거야 기사거리도 되지 않을만큼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 되어버렸지만 이번 신의 목소리 박정현 심쿵해만큼은 좀 특별했다.

 

바로 박정현이 두번이나 노래를 부르다가 끊었기 때문이다. 멜로디가 생각이 나지 않는다면서 노래를 끊은 박정현이었다. 그리고 세번째에 되어서야 박정현은 심쿵해를 완창했다. 그리고 박정현이 승리를 거두었다.

 

 

신의 목소리 박정현 심쿵해와 도전자의 점수는 136대 64. 박정현의 완승이었다. 사실 완성된 2무대만을 비교해보면 확실히 박정현의 압승이었다. 도전자의 노래가 나쁘진 않았다. 깨끗한 목소리로 안정적으로 노래를 하는 도전자의 모습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안정적으로 잘 끝냈다는 느낌을 주는 도전자와 리듬 위에서 논다는 느낌을 주는 박정현 심쿵해를 비교하는 것은 무리인 상황이었다.

 

신의 목소리 박정현 심쿵해 미친 애드립이 빛났던 노래. 사진:sbs

 

원곡의 느낌을 주면서도 자신만의 새로운 버전으로 바꾸어버리는데 전력을 쏟은 박정현 심쿵해는 고생한만큼의 좋은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특히 마지막 부분 애드립으로 해버리는 진행들은 정말 미친 부분.

 

이런 무대를 보여줄 수 있는 클래스가 있기에 사람들이 박정현 박정현 하는 상황이었다. 그렇데 분명 두 사람의 완성된 무대를 비교해보면 박정현이 이길 수 밖에 없다고 보여진다.

 

신의 목소리 박정현은 심쿵해를 부르다가 2번 끊기도 했었다. 사진:sbs

 

다만 앞서 박정현은 2번의 무대 중단을 보여주었다. 가수가 노래를 부르다가 무대를 중단하는 것. 그것도 한번도 아니고 두번이나 그렇게 했다는 것은 솔직히 패배여도 박정현이 할말이 없는 부분이었다. 최초의 경연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을 나는 가수다였다면 바로 탈락의 상황이 되었을 무대.

 

그런데 온라인속의 의견들을 보면 실제 녹화 때 다른 일반인 참가자와 가수들도 노래를 부르다가 중단을 하는 일이 있었다라는 말이 있다.

 

신의 목소리 박정현. 사진:sbs

 

그 말의 진위여부를 알 수는 없지만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적어도 신의 목소리 같은 경우에서는 박정현처럼 무대를 잠시 중단시키는 것에 대해서 그렇게 꼬투리를 잡을 수는 없다고 보여진다. 만약 일반인 참가자만 노래를 하다가 무대를 멈춘 사례가 있다면 받아들이기는 힘든 부분일 것이다. 왜냐하면 신의 목소리에 나오는 가수들은 프로이고 프로와 아마추어는 달라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른 가수들도 그러한 모습을 보였다면, 다시 말해서 진짜 온라인속 그 의견이 맞다면, 박정현이 무대를 끊은 것을 가지고 뭐라 할수는 없을 부분이라 하겠다. 그저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부분은 완곡을 한 두 무대를 비교할 때는 박정현 심쿵해가 확실히 더 나았다는 것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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