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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태양의 후예 시청률 40%를 넘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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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시청률 40%를 넘을 수 있을까?

 

태양의 후예 시청률. 10회만에 31.6%달성. 사진:kbs

 

태양의 후예 시청률이 한마디로 미쳤다. 이번 태양의 후예 10회 시청률이 31.6%. 전날에 비해서 1.2%가 뛰어올랐다. 1.2%라고 하면 우습게 보일지도 모르겠는데 같은 방송사이자 태양의 후예 끝나고 하는 방송인 해피투게더의 시청률이 6.1%였다. 1.2%가 종편에서 어떤 무게감을 가지는지 생각을 해보면 1.2%상승했다는 것은 실제로 엄청난 것이다.

 

더구나 태양의 후예 시청률이 놀라운 것은 총 16회 드라마에서 10회를 방송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시청률이 올라가고 있다는 점이다. 초반에 입소문을 타서 초중반 오르는 것은 이해를 한다. 하지만 이미 횟수로는 중반을 넘어간 상황에서 이렇게 올라가는 상황. 이건 말 그대로 태양의 후예 시청률이 미쳤음을 보여준다.

 

 

이번 태양의 후예 10회 시청률이 31.6%. 하지만 수도권에서는 36.4%까지 올라갔다고 한다. 여기에 태양의 후예 순간 시청률은 무려 39%. 이러니 미쳤다는 말이 안나올 수 있을까? 지금까지의 태양의 후예 시청률 추이만 봐도 7회에 잠깐 살짝 내려앉은 것 빼고는 (그때도 28.3%였다.) 계속해서 상승곡선을 넘고 있는 상황이다.

 

태양의 후예 순간 시청률의 주인공이 된 장면 무려39%다. 사진:kbs

 

이러니 태양의 후예 시청률이 방송이 끝나면 종일 화제가 될 수 밖에 없다. 요근래 주중 드라마치고 이렇게 잘 나온 드라마가 없었으니 말이다. 그리고 태양의 후예는 이미 한국만이 아니라 아시아권에서도 인기를 누리고 있으니 정말 kbs가 함박 웃음을 짓도록 만들어주는 효자가 되었다.

 

그렇다면 궁금해지는 것이 하나있다. 바로 태양의 후예 16회 통틀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은 몇이 나올까? 하는 점이다. 지금까지 계속해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고 드라마의 몰입도가 날이 갈수록 더해지고 있는 상황을 생각해보면 마지막으로 갈수록 시청률이 높을거라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상식.

 

태양의 후예 시청률. 정말 한마디로 미친듯.. 사진:kbs

 

현재 31.6%의 시청률을 올리고 있는 태양의 후예. 아무리 못해도 35%는 확실히 넘길 것으로 보여진다. 그렇다면 마의 벽처럼 느껴지는 40%를 넘을 수 있을까?

 

그 옛날 tv가 전부였던 시절에나 넘었던 그 벽을 지금처럼 볼거리가 많고 또 봄철인 상황에서 가능하겠나? 싶기도 하지만 만약 나머지 6회가 더 엄청난 몰입감을 만들어낸다면 가능하지도 않을까 조심히 예상을 해본다. 하지만 상식적으로는 36~37%사이를 기록하는 것으로 마무리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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