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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쿡가대표 한일전 뿌듯한 첫 승리와 미친 몰입감을 보여준 두번째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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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가대표 한일전 뿌듯한 첫 승리와 미친 몰입감을 보여준 두번째 경기.

 

쿡가대표 한일전 이연복. 정호영 셰프와 함께 첫 승리를 거두었다. 사진:jtbs

 

쿡가대표 한일전 미슐랭2스타 레스토랑과의 대결은 쿡가대표팀의 완승으로 끝이 났다. 이미 지난 주에 전반전을 4:1이라는 비교적 압도적인 숫자로 이긴 최현석 오세득셰프. 그리고 후반전은 이연복 정호영셰프가 한 팀이 되어서 상대팀을 상대하게 되었다.

 

이미 한번 이겨놓고 하는 경기라서 그런지 마음이 편안했던 상황. 그러나 생각보다 제대로 풀리지 않는 상황에서 나중에는 심장이 두근대는 몰입도가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쿡가대표 한일전 이연복 정호영 셰프의 요리. 사진:jtbs

 

정호영셰프가 계란찜을 할 때 착오가 있어서 너무 계란을 많이 넣은 것. 결국에는 연두부로 만드는 꽃을 받쳐주지 못해서 연두부 꽃이 제대로 피지 못하는 모습이 나온 것이다.

 

분명 이번에 이연복 셰프가 봄의 꽃을 표현하고자 함에 연두부로 꽃을 만드는 상황만 제대로 표현되었다면 3:2보다 더 한 결과가 나왔을지도 모르겠다. 여기에 상대팀의 실수도 존재했다. 상대팀은 벚꽃을 요리에 넣었어야 하는데 넣지 못하고 음식을 내놓았던 것.

 

 

이렇게 각자의 팀에 아쉬움 하나씩을 둔 상황이었지만 결국 심사를 한 요리학도들은 이연복 정호영 셰프의 손을 들어주면서, 지난번 홍콩에서 당한 패배의 설움을 한방에 씻어주도록 만들어주었다.

 

정말 한일전은 이겨도 본전 지면 손해인 상황에서 그 중압감을 이기고 승리를 해주었다는 점에서 최현석 오세득 이연복 정호영 셰프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은 상황.

 

쿡가대표 한일전 첫 승리 이후에 더 긴장되는 두번째 대결이 있었다. 사진:jtbs

 

그런데 뿌듯한 첫 승리를 마친 상황에서 두번째 레스토랑과의 대결은 정말 무협영화를 보는 듯 했다. 요리만으로 이렇게 엄청난 긴장감을 만들어낼 수 있는 게 가능한가 싶을 정도로 첫 대결은 엄청난 스피드의 대결이었기 때문이다.

 

두번째 일본 레스토랑에서 전반전 경기는 한국팀이 제시한 한 접시에 세나라 이상의 맛이 들어가 있는 요리를 해야했다. 여기에 이연복 오세득 셰프과 상대팀 총괄 셰프와 가장 손이 빠르다는 셰프와 대결을 벌이게 된 상황.

 

쿡가대표 한일전 일본팀 셰프들의 실력이 엄청났는데 결과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사진:jtbs

 

정말 두번째 경기는 사람이 이렇게 할 수 있나? 싶을 정도로 놀라운 경기였다. 정말 4명의 셰프들이 보여주는 속도전은 놀라울 정도였다. 엄청난 스피드로 요리를 해대는 네 사람들의 모습은 정말 빨리감기를 하는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였고 보는 사람이 어지러울 정도였다. 엄청난 고수들끼리의 만남이라고 할만한 그런 대결이다.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아무래도 방송 분량을 생각해보면 이번 전반전 경기를 이긴 팀이 최종 승리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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