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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우리동네 예체능 조타 김성연, 혜성에서 거성이 되어버린 조타 감탄할 수 밖에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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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조타 김성연, 혜성에서 거성이 되어버린 조타 감탄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우리동네 예체능 조타 김성연. 사진:kbs

 

우리동네 예체능 조타가 김성연과 맞붙게 되었다. 여자 유도국가대표 김성연 수상내역만 봐도 화려함의 끝이다. 2015년에 딴 수상내역만 해도 이렇다. 2015 제주 그랑프리 국제유도대회 여자 70kg급 은메달 / 2015 중국 칭다오 그랑프리 국제유도대회 여자 70kg급 동메달 / 2015 우즈베키스탄 그랑프리 국제유도대회 여자 70kg급 금메달 / 2015 대만 아시안오픈대회 여자 70kg급 금메달 / 2015 제28회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도 여자 단체전 은메달 / 2015 제28회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도 여자 70kg 이하급 금메달.

 

비록 남자와 여자의 유도대결이라고는 하나 국가대표를 너머 거의 정상급에 있는 실력자와 맞붙게 된 조타는 무려 김성연 선수와 8분을 넘기는 유도대결을 하면서 결국 지도로 패배하게 되었다.

 

 

물론 클래스의 차이는 존재했다. 8분의 대결을 펼치는 동안 지친기력이 역력했던 조타와 겉으로 보기에는 너무나도 멀쩡해 보였던 김성연 선수. 비록 국가대표라고 하더라도 여성이라는 점에서 이렇게 체력적 우위를 보인다는 것은 김성연 선수가 얼마나 대단한지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여기에 그간 화려한 기술하면 자연스럽게 우리동네 예체능 조타의 전매특허처럼 되었는데, 이번 조타 김성연의 대결은 김성연 선수가 연이어 화려한 기술을 보여주는 장이기도 했다.

 

김성연, 아마도 그녀는 예체능방송이후 엄청 뜨지 않을까? 사진:kbs

 

그러니 김성연의 클래스를 인정해줄 수밖에 없다. 확실히 세계 정상급 선수는 다르구나 라고 말이다. 여유가 넘치는 모습도 확실히 유도를 잘 모르는 내가 봐도 조타와 김성연의 수준차이는 발견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렇게 우리동네 예체능 조타 김성연의 유도대결은 김성연의 클래스를 볼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지만, 반면 조타에게 감탄할 수 밖에 없는 시간이기도 했다. 대체 조타의 유도실력은 얼마나 대단한 것인가?라는 생각을 안할 수가 없다.

 

우리동네 예체능 조타 김성연. 사진:kbs

 

생각해보자. 조타는 현역선수가 아니다. 더구나 부상으로 유도를 그만두었었다. 그랬던 조타가 전국생활인 체육대회에서 우승을 하더니 이후에는 남자국가대표 상비군인 조준휘와의 대결에서 총 7분 24초라는 시간 끝에 아쉽게 지도를 받아 패배를 했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여자유도 세계 정상급 선수와의 대결에서 무려 8분이 넘게 대결을 했고 아쉽게 지도를 받아 패배를 했다.

 

김성연은 확실히 클래스가 다르긴했다. 사진:kbs

 

김성연 선수가 남자현역유도 선수들과 연습을 한다고 말을 하기도 했는데, 결국 남자와의 유도대결에 경험이 있는 김성연임에도 불구하고 그런 김성연을 상대로 그런 결과로 패배를 했다는 것은 대체 조타의 유도실력이 얼마나 대단한가?라는 감탄을 자아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조타 김성연 대결. 조타에게 감탄할 수 밖에 없었다. 사진:kbs

 

더구나 김성연 선수를 상대로 조타 또한 화려한 공격을 몇 번 선보이기도 했으며, 화려한 김성연 선수의 공격을 전광석화처럼 피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 등 조타의 클래스도 어마무시함을 보여주었다.

 

오죽하면 우리동네 예체능 조타 김성연의 대결이 끝나고 난 후에 김성연이 조타와의 시합이 국제대회 결승전에서 힘들었던 것만큼의 경기라고 말을 했겠는가?

 

이전에도 언급하긴 했지만 조타가 만약 부상으로 유도를 그만두지 않았으면 어땠을까? 라는 가정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우리동네 예체능에 조타는 혜성처럼 나타났지만 어느새 거성이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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