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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k팝스타5 우예린 어항, 작사하나로 다음 라운드 진출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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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5 우예린 어항, 작사하나로 다음 라운드 진출한다면...

 

k팝스타5 우예린 어항 충격적이었다. 지난번 우예린은 소녀라는 노래로 전혀 예상도 못한 독특한 시각의 노래를 부르면서 충격을 주었는데, 이번에도 k팝스타5 우예린의 어항은 진짜 예상 못한 반전이었다.

 

k팝스타5 우예린 어항. 사진:sbs

 

우선 우예린의 어항 멜로디는 그렇게 대중적으로 다가오진 않았다. 귀를 잡아 끄는 그런 멜로디는 아니었기에 왠지 미묘하게 마무리 되는 느낌이었다. 그런데 우예린 어항 가사는 놀라웠다.

 

이를 박진영은 알아채고 우예린에게 자신이 느낀게 맞다면 놀라운 가사라면서 어항이라는 것이 주는 이중적인 의미에 대해 우예린에게 물었다. 바로 어항은 물고기를 보호해주는 울타리가 되지만 반대로 물고기를 가둬두는 울타리가 되기 때문이다.

 

 

k팝스타5 우예린 어항에 대해서 박진영 심사평은 생존을 보장해주지만 답답하다는 것을 어항으로 표한 것이 천재적이라고 말을 했다. 지난 번에 우예린은 소녀라는 곡이 난해하다는 이야기가 좀 있었기에 자신의 어항 가사의 의미를 알아준 박진영을 보고는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그리고 이런 박진영의 해석을 듣고 있던 유희열 또한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었다. 정말 생각해보지 못했던 상황이었던 것이다. 앞서 말한 것처럼 우예린 어항은 그리 곡 자체는 매력적이진 않았다. 하지만 분명히 가사만큼은 상당히 깊이 있게 마음을 파고들어가는 모습이 존재했다.  

 

우예린이 어항으로 다음 라운드 진출한다면 우예린이나 k팝스타 심사위원이나 대단한 것. 사진:sbs

 

이번에 k팝스타5 우예린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는지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만약 우예린이 어항이라는 곡으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된다면 이건 순전히 가사 하나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보여진다

 

그렇다면 놀라운 것이다. 남들은 노래도 잘 해야지만 가능한것이 다음 라운드 진출인데 우예린은 사람의 마음에 충격을 주는 가사하나로 다음 라운드 진출을 이루어낸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만약 그렇게 된다면 k팝스타 심사위원들도 대단하다고 하겠다. 재능을 제대로 인정해주는 모습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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