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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장혁 김민정 한채아 삼각관계는 장사의 신을 이끌어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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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 김민정 한채아 삼각관계는 장사의 신을 이끌어갈 수 있을까?

 

장혁 김민정 한채아의 본격적인 삼각관계가 펼쳐졌다. 바로 장사의 신 드라마에서 말이다. 사실 우리나라 드라마에서 남녀의 애정은 어떤 장르에서도 빠지지 않고 나오는 편이기에 장사의 신에서도 으레히(?) 이런 장면 나올거란 생각을 했다. 하지만 이렇게 장혁 김민정 한채아의 삼각관계가 될 줄은 정말 기대도 안했다.

 

장혁 김민정 한채아. 사진:kbs장사의 신

 

개인적으로는 김민정과 유호성이 썸으로 가지 않을까 했었는데, 갑자기 김민정(개똥이)가 무병을 고치기 위한 인생의 남자로 장혁(천봉삼)을 택하는 상황이 펼쳐지면서 삼각관계가 되어버렸으니 말이다. 장혁 김민정 한채아 삼각관계를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간단하게 설명을 하면, 장혁(천봉삼)이 조소사(한채아)가 물에 빠져 죽을 뻔한 것을 구해주었다. 이미 그때 조소사는 남편을 잃은 과부의 처지.

 

 

허나 그 또한 돈으로 팔려가서 결혼한 상황에서 남편을 잃은 상황이라 진정한 사랑도 없었던 때에 천봉삼을 만났고 마음이 있었던 것. 천봉삼 또한 그런 조소사를 향한 마음이 있었으나 결국 자신이 속한 송파마방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떠날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러한 와중에 위기를 만난 천봉삼을 구해준 것은 바로 개똥이(김민정)이었다. 개똥이는 무녀로서 죽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지만 자신의 신기를 눌러줄 남자를 만나면 된다는 것을 알았고 10년동안 찾아헤맨 끝에 천봉삼을 만난 것.

 

장혁 김민정 한채아 삼각관계. 사진:kbs장사의 신

 

하지만 남장을 하고 있던 자신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여장을 하러 간 사이에 천봉삼은 자신의 친구 선돌(정태우)가 잡혀 간 것을 알고 그를 구하기 위해서 그를 잡고 있던 조가객주의 딸을 납치해서 서로를 맞바꾸기로 계획을 짰던 것이다.

 

그런데 알고보니 조가객주의 딸이 조소사였던 것. 결국 조소사는 자신의 마음을 천봉삼에게 알리고 둘은 하룻밤에 정을 나누게 된다. 하지만 조소사는 육의전 대행수에게 또 돈으로 팔려가야 하는 처지였기에 천봉삼에게 이별을 고하게 된다. 한편 개똥이에게는 천봉삼의 친구 최돌이가 천봉삼이 떠났다고 거짓말을 하면서 천봉삼과 만나지 못하는 상황에 처한다.

 

장혁 김민정 한채아 삼각관계. 사진:kbs장사의 신

 

이렇게 장혁 김민정 한채아는 각각 서로의 사연을 가진 채 상대방을 만나지 못하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약간 김민정이 장혁을 일방적으로 따라다녀야 하는 처지이고 장혁과 한채아는 서로를 향한 연민의 정을 가지는 상태가 되어버린 것.

 

장사의 신의 시청률은 동시간대 그녀는 예뻤다가 워낙 압도적이기에 높은 시청률을 보이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지난 어셈블리보다는 조금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시청률도 계속해서 상승하는 추세에 있다. 그녀는 예뻤다는 이미 이야기 상으로는 결말을 향해 가고 있으니 자연스레 시청률 1위가 되는 것은 시간 문제.

 

장혁 김민정 한채아 삼각관계. 사진:kbs장사의 신

 

문제는 그렇게 잡은 시청률 1위를 계속 이끌고 가느냐의 문제일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장혁 김민정 한채아의 삼각관계보다는 장사의 신 본연의 재미를 강조하는게 더 낫지 않나하는 생각이 든다.

 

장사의 신이 진정한 상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어야 하는데, 그것에만 집중하기에는 부족하다는 느낌에 삼각관계를 사용했던 것일까? 장사의 신 본연의 내용이 빛을 바라게 되는 어쩔수 없이 시청자들을 더 잡기 위한 고육지책인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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