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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아이유 스물셋 공개, 기자들의 자극적 언플과 어색하게 느껴지는 아이유 변신. 아이유 스물셋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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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스물셋 공개, 기자들의 자극적 언플과 어색하게 느껴지는 아이유 변신. 아이유 스물셋 듣기

 

아이유 스물셋 노래가 공개 되었다. 일단은 반응이 상당하다. 국내 다양한 음원사이트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아이유라는 이름값을 제대로 하고 있는 상황. 아이유 스물셋 노래는 아이와 여성 사이의 경계선에 있는듯한 모습을 가지고 노래를 한 듯 하다. 아이유 스물셋 노래가사를 봐도 경계선의 상황에서 있는 그런 스물셋의 이야기가 나오는 듯...  뭐 인생이라는게 언제는 매번 정확하게 선이 그어지던가?

 

 

이번에 공개된 아이유 스물셋 노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면, 일단 가사가 너무 안 들린다는게 문제. 나만의 의견은 아닌 것 같다. sns상의 의견들을 살펴봐도 가사 전달이 잘 안된다는 말들이 많으니 말이다. 요즘 가수들의 노래들이 발음이 부정확한 것이 많지만 그래도 아이유의 경우는 가사전달에 문제가 없었던 편이라 이번 노래는 너무 빠른 템포가 영향을 미쳐서 그런지 몰라도 가사 전달에 좀 문제가 있어 보인다.

 

아이유 스물셋 공개.

아이유 스물셋 듣기

 

그런 것 외에는 사실 노래 자체는 그렇게 나빠보이지는 않는다. 아이유로서도 이런 음악을 할 수 있음을 보여준 노래가 아닌가 싶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유의 변신처럼 느껴지는 이런 상황이 약간 어색하게 느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나 보다.

 

아이유 스물셋 공개

 

물론 아이유가 이런 분위기를 이전에 안 냈던 것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아이유 하면 통키타 하나 들고 무대의 중심에서 관객의 시선을 끄는 그런 포스의 아이유 이미지가 워낙 강하니 말이다. 물론 통키타 든 아이유가 그리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지만 아이유는 확실히 그런 서정적인 감성이 강점인 가수라서 이런 변신이 어색한 건 사실이다.

 

아이유 스물셋 공개. 아이유 스물셋 뮤비.

 

물론 그렇다고 그런 변신이 나쁘다는 말은 아니다. 자신이 소화할 수 있다면 대중에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결코 나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아이유 스물셋 뮤비

 

그런데 기자들은 이런 아이유 스물셋 공개된 뮤직비디오를 가지고 참으로 자극적인 언플을 해대는 것을 보게 된다. 아이유 스물셋 뮤비에서 아이유가 순수냐 도발이냐는 선에 있는 상황을 보여주고자 할 때 도발에서 사과를 가슴에 넣는 장면이 있다. 말 그대로 글래머러스한 섹시이미지의 아이유라는 컨셉을 대변하는 장면인 것.

 

아이유 스물셋 뮤비

 

이것만을 집중해서 주목하며 기사화하는 장면이나 아이유가 담배를 피는 것처럼 보여지는 장면(실제로는 파티용 장난감) 들을 집중조명하는 것들. 말 그대로 언론에 자극만 되면 그냥 가져다 쓰겠다는 언플이 아닌가 싶었다. 뮤직비디오가 말하고 싶은건 그런게 아닐텐데 말이다. 뭐 기자들의 자극적 언플이야 하루이틀이 아니지만 이미지가 곧 모든 것을 대변해버리는 시대가 된 상황에서 이런 식의 모습이 좋아보일리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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