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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무한도전

무한도전 하시마섬 방문, 예고편만 봐도 눈물이 난다. 배달의 무도 하시마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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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하시마섬 방문, 예고편만 봐도 눈물이 난다. 배달의 무도 하시마섬 방문

 

무한도전 멤버들이 하시마섬에 방문하게 된다. 배달의 무도 마지막 이야기가 될 것으로 보여지는 하시마섬 방문 이야기.

 

무한도전은 배달의 무도를 통해서 세계 곳곳에 있는 우리 나라 사람들을 찾아가서 그들에게 음식을 해주며, 집밥이 단순히 밥이 아닌 사랑이 담긴 것임을 보여주었다.

 

그랬던 무한도전 배달의 무도편 다음 주 예고에서 하하와 유재석이 하시마섬으로 떠나는 장면이 공개가 되었다.

 

사실 이번 배달의 무도가 광복 70주년 특집으로 방송이 되고 있는데, 어찌보면 배달의 무도에서 광복 70주년으로 가장 의미가 있는 지역 방문을 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무한도전 하시마섬. 사진:mbc무한도전

 

예고편은 너무 금새 지나가게 되었지만, 하하와 유재석의 모습은 벌써 마음을 뭉클하게 하는 것이 있었다. 하하는 고개를 숙이며 또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고, 유재석은 너무 늦게 와서 죄송하다면서 허리를 숙이는 모습을 보였다.

 

무한도전 하시마섬. 사진:mbc무한도전

 

일본 근대화의 상징이라고 하는 하시마섬. 그들에게는 일본의 근대화를 이끈 곳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라는 자랑을 하게 되겠지만, 한국인의 입장에서는 대체 왜 이곳이 세계문화유산이 되어야 하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장소라고 하겠다.

 

이번에 한국인을 강제노역시킨 사실을 명시하는 것으로 한국과 일본이 협상을 하면서 하시마섬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가 되었다. 하지만 일본은 여전히 강제징용에 대한 사실을 명시하지 않는 모습이라고 한다.

 

하시마섬에서의 참혹했던 한국인 강제노역. 사진:ebs

 

결국 바보같이 일본이 하시마섬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도록 용인해주면서도 어두운 역사를 제대로 알리지도 못하는 바보같은 모습만 남은 상황이다.

 

무한도전 하시마섬. 사진:mbc무한도전

 

그런 상황에 무한도전에서 하하와 유재석이 하시마섬을 찾게 된다. 예능이라는 것이 가지는 힘이 있다.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한국인 강제노동의 그 참혹한 역사의 현장을 무한도전이 제대로 알려주길 바란다. 이미 무한도전은 한국만이 아니라 많은 나라에서 보는 프로그램인데, 이번 기회에 일본의 그 더러운 모습이 제대로 알려질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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