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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백종원 닭갈비 레시피 외에 치킨스테이크, 옛날 통닭 레시피까지... 백종원의 레시피가 마음에 드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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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닭갈비 레시피 외에 치킨스테이크, 옛날 통닭 레시피까지... 백종원의 레시피가 마음에 드는 이유.

 

 

백종원 닭갈비를 비롯한 치킨스테이크, 옛날 통닭까지... 정말 어제 집밥 백선생 방송은 치킨에 빠진 대한민국에 엄청 행복한 시간이 아니었나 싶다. 백종원은 집밥 백선생에서 닭으로 하는 요리 3가지의 레시피를 모두 알려주었다. 바로 닭갈비, 닭 스테이크, 옛날 통닭 모두 집에서 함부로 하기 힘든 요리들인데 백종원의 레시피는 정말 마법처럼 이런 것을 만들어낼 수 있게 했으니 정말 박수쳐주고 싶을 정도다.

 

백종원 닭갈비, 치킨스테이크, 옛날 통닭까지... 정말 백종원은 최고다. 사진:tvn.집밥 백선생

 

백종원 닭갈비 레시피는 이렇다. 설탕,간장,맛술,고추장,마늘 이 5가지를 각자 종이컵 반컵분량으로 1:1:1:1:1로 넣는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하나로 넣어진 그릇에 농도를 맞추기 위해서 고춧가루를 풀고, 참기름과 후추로 마무리를 해준다. 후추는 세번만 뿌리면 된다고 말하는 백종원.

 

백종원 닭갈비 레시피 사진:tvn.집밥 백선생

 

백종원은 이 닭갈비 레시피를 말하면서 5가지를 1:1:1:1:1로 하면 되지만, 각자의 취향에 따라서 양을 조절하면 된다고 말을 해주었다. 사실 각자의 입맛이 다르기에 저 레시피가 완벽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백종원이 이렇게 간단하게 1:1의 비율을 알려준 것은 정말 요리 초보들에게 마치 빛과 같은 가르침이 아닌가 싶다.

 

이렇게 양념을 한 닭갈비에 야채들을 썰어서 넣고 후라이펜이 구우면 그것으로 끝이라는 것. 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물을 살짝 넣어주는 센스까지 언급해주는 백종원의 닭갈비는 말 그대로 완벽한 레시피로 다가온다.

 

백종원 치킨스테이크. 사진:tvn.집밥 백선생

 

치킨스테이크나 옛날 통닭 레시피도 그리 번거롭지 않았다. 그저 후추와 소금으로 밑간만 해주면 끝나는 것. 치킨스테이크는 일단 뼈를 모두 제거한 뒤에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하고, 후라이펜이 그냥 기름을 두를 것도 없이 그냥 구우면 되는 것. 여기에 감자 등 야채로 기회로 넣어주면 끝나는 것이었다.

 

맛을 더하기 위해서 치킨스테이크에 버터를 좀 발라주면 더 기가 막힌 맛이 된다는 것. 이 요리에 있어서 가장 큰 어려움은 뼈 제거라고 말해야 할 정도로 요리의 과정이 너무나도 간단해서 감탄이 나올 정도였다.

 

백종원 옛날 통닭 사진:tvn.집밥 백선생

 

옛날 통닭 레시피도 크게 어려울 것이 없었다. 닭에 후추와 소금으로 간을 하고 튀김가루를 살짝 묻혀준 뒤에 기름에 튀기면 끝!

 

 

백종원 옛날 통닭, 치킨 스테이크 사진:tvn.집밥 백선생

 

콜럼버스의 달걀처럼 정말 생각하지 못해서 못했던 것을 백종원은 시청자들과 요리 못하는 4명의 패널에게 알려주면서 정말 박수받을만한 요리를 보여주고 있다.

 

물론 백종원의 레시피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요리를 만드는 비법이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백종원의 레시피에 관심이 가게 되는 것은 너무 간단하기 때문이다. 요리를 하는데 있어서 전문가들만 해야 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어려운 요리들을 백종원은 너무 간단하게 레시피를 알려준다.

 

백종원 닭갈비 사진:tvn.집밥 백선생

 

비록 조금씩의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이야기를 하지만, 너무 간단하게 설명해주는 그런 백종원의 레시피 앞에 과연 누가 복잡하다고 생각이 들며, 요리를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겠는가? 나같은 요리 문맹자에게도 집밥 백선생 백종원의 요리를 보면 당장이라도 할 수 있을 자신감이 생겨나는데 말이다.

 

 

자신이 요리를 한다치며 정말 일반인들은 엄두도 못 내도록 요리를 해버리는 것이 아니라, 일반인 누구라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백종원의 요리는 말 그대로 대한민국을 행복하게 만드는 요리가 아닌가 싶다. 정말 그의 레시피를 사랑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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