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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내 친구와 식샤를 합시다 해외여행에 먹방까지... 이 트렌드 어디까지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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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와 식샤를 합시다 해외여행에 먹방까지... 이 트렌드 어디까지 갈까?

 

내 친구와 식샤를 합시다가 8월 초에 방송될 예정이다. 벌써부터 내 친구와 식샤를 합시다 티저가 공개되고 적극적인 홍보로 관심을 끌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다.

 

사실 식샤를 합시다는 꽤나 많은 인기를 끈 드라마로 시즌1과 시즌2가 만들어졌다. 그런데 이번에는 드라마가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으로 바뀌어 내 친구와 식샤를 합시다가 되어버린 것이다.

 

 

내 친구와 식샤를 합시다에 나오는 출연진은 윤두준, 양요섭, 서현진, 박희본, 김지훈, 김희정. 이들은 유럽의 멋진 관광지를 돌아다니면서 또 여기에서 맛난 음식을 먹는 먹방의 모습까지 보여줄 것으로 보여진다.

 

식샤를합시다의 주인공들과 친구들이 함께 떠나는 유럽여행, 그리고 여기에서 먹음직스러운 음식들을 먹는 모습까지, 사실 예능으로서는 충분히 방송분량을 뽑아낼 수 있는 요소들이 가득하게 담겨져 있다고 하겠다.

 

내 친구와 식샤를 합시다 사진:tvn 내 친구와 식샤를 합시다

 

대한민국 예능의 흐름에 이제 해외여행과 먹방이라는 것은 트랜드가 되어버린 상황. 그런데 이 두가지를 볼거리로 내세운 점은 나름대로 내 친구와 식샤를 합시다가 내세운 강점이라고 보여진다.

 

하지만 한편으론 홍수처럼 쏟아져나온 홍콩느와르가 홍콩느와르를 망치고, 무협영화들이 이후의 무협영화를 망쳤듯이, 내 친구와 식샤를 합시다는 너무 요즘 예능의 트랜드를 내놓고 보여주는 모습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내 친구와 식샤를 합시다 사진:양요섭sns

 

분명히 내 친구와 식샤를 합시다는 어느 정도 호응을 이끌어낼 수는 있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이런 류의 예능이 너무 식상해지는데 정점을 찍어버리는 것도 아닌가 싶기도 하다.

 

내 친구와 식샤를 합시다. 딱 여기까지는 괜찮은듯 싶은데, 이후에 나오는 예능들은 이제 좀 새로운 틀을 찾았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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