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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비정상회담 황석정의 거침없는 미친 존재감. 비정상회담 여전히 메르스에 과민하게 반응하는 나, 비정상인가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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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황석정의 거침없는 미친 존재감. 비정상회담 여전히 메르스에 과민하게 반응하는 나, 비정상인가요? 편.

 

 

이번 주 비정상회담에는 황석정이 게스트로 나왔다. 새롭게 단장을 한 두번째 방송에 나온 황석정은 메르스를 화두로하여 전염병에 대한 각 나라의 대처에 대한 이야기 앞에서 거침없이 자신의 소신발언을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원래 황석정인 드라마나 영화 등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낼 때 그녀를 향해 사람들은 신스틸러라고 말을 했었다. 그랬던 그녀가 점차 예능에 모습을 드러내더니 이제 예능에 나오는 황석정의 모습이 그리 낯설게 느껴지지만은 않는 상황이 되었다.

 

비정상회담 황석정. 사진:jtbc 비정상회담.

 

 

하지만 여전히 황석정은 강력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비정상회담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원래 비정상회담에서 게스트가 말을 하고 가기란 여간 쉽지 않는 상황이다.

 

출연하는 외국인들이 워낙 한국말을 잘하기에 그들의 말을 넋놓고 듣고 있다보면, 그리고 가끔씩 불타오르는 그들의 토론열에 심취하다보면 게스트는 거의 처음과 마지막에 인사만 하고 돌아가는 수준으로 나오기도 한다.

 

비정상회담 황석정. 사진:jtbc 비정상회담.

 

 

강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는 것이 쉽지 않은게 비정상회담의 상황. 그런데 새롭게 합류한 외국인들이 아직까지 입이 덜풀려서인지 아니면 황석정이 말을 잘해서 그런 것인지 몰라도 이번 비정상회담에서 황석정은 충분히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돌아갔다.

 

비정상회담 황석정. 사진:jtbc 비정상회담.

 

 

특별히 황석정이 비록 학계의 여러 의견 중에 하나라곤 하지만, 중국인 대표인 장위안조차 제대로 모르던 흑사병의 창궐과 이동경로에 대한 이야기까지 거침없이 그곳에 있던 외국인들에게 설명을 하는 모습 등은 주목할만했다.

 

여기에 메르스사태에 대해서 소신있게 자신의 의견을 내놓은 황석정의 모습 또한 확실히 주목할만했다.

 

비정상회담 황석정. 사진:jtbc 비정상회담.

 

황석정은 사실 외모로서는 예쁘다고 말하기가 힘든 여배우다. 그녀와 관련된 일화를 보면 외모로 인해서 굴욕을 당한 이야기도 발견이 되곤 한다. 하지만 황석정이 보여주는 모습들은 가끔 치명적이기도 하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것을 신스틸러라고 하는데, 황석정은 예능이고 드라마이고 항상 자신의 강한 존재감을 나타내는 신스틸러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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