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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복면가왕 배다해 클레오파트라 오페라의 유령. 판정단이 원망스러울 정도다. 복면가왕 배다해 재출연요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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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배다해 클레오파트라 오페라의 유령. 판정단이 원망스러울 정도다. 복면가왕 배다해 재출연요청한다.

 

복면가왕 배다해가 탈락했다. 4대 복면가왕을 뽑는 예선에서 배다해는 질풍노도 유니콘이라는 닉네임으로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와의 대결에서 오페라의 유령을 불렀다.

 

그리고 49대 50으로 아깝게 패했다. 그리고 배다해는 이후에 낭만에 대하여를 부르며 자신을 선택하지 않은 판정단의 선택이 얼마나 어리석었는지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복면가왕 배다해와 클레오파트라의 대결은 승패가 없는 그런 무대였다. 복면가왕 역대급 무대를 만들어내며 두 사람다 윈윈했다고 말해야 하겠다. 오죽하면 49대 50이라는 드라마틱한 결과까지 나왔을가?

 

판정도 연예인과 일반인 거의 반반이었다. 연예인 6명이 배다해의 손을 들어주었고, 5명은 클레오파트라의 손을 들어주었다. 반면 일반인 45명은 클레오파트라의 손을 들어주었고 43명은 배다해의 손을 들어주었다.

 

- 복면가왕 배다해 재출연요청한다.

 

아무래도 연예인 판정단 중에는 가수들이나 작곡가들도 있어서 조금 더 전문성을 따질 수 있는 이들이 있었는데, 그들도 결정하기 힘들 정도의 투표결과가 나온 상황이라면 두 사람의 무대는 가히 역대급 최고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 복면가왕 배다해 재출연요청한다.

 

하지만 그런 역대급 무대라서 좋은 것도 있지만, 굳이 꼬투리를 잡는다면 왜 이런 매치를 성사시켰나?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다.

 

강자들이 처음에 서로 맞붙게 하는 것은 나름대로 예의가 아니지 않은가? 초반은 그래도 어느 정도의 갭이 있도록 만들어두어야 할 것을 이렇게 예선전부터 강자들끼리 맞붙게 하면 어쩌란 말인가?

 

- 복면가왕 배다해 재출연요청한다.

 

배다해의 무대는 오페라의 유령때보다 낭만에 대하여를 들어가면서 한껏 버전 업된 모습이었다. 지금까지 복면가왕을 볼 때 그 다음무대로 옮겨갈수록 가수들의 본 실력이 나온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배다해 준비했을 세번째 무대는 맛보지도 못하고 끝난 상황이다.

 

복면가왕 제작진은 배다해 재출연을 꼭 해줘야 할것이다. 낭만에 대하여도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들어보지도 못한 그런 아쉬움만 가득남긴 그런 무대. 다음에 배다해가 제대로 한곡을 부를 수 있도록 꼭 재출연을 시켜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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