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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삼시세끼

꽃보다 할배 그리스 최지우 이서진 캐미가 가져온 하락과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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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할배 그리스. 최지우 이서진 캐미가 가져온 하락과 상승. 그리스에 봄을 가져온 최지우 이서진.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 4회. 할배들은 이제 이서진이 빌려온 렌터카를 타고 그리스의 수도원인 메테오라로 여행을 떠났다. 할배들은 메테오라의 신비로운 풍광을 감상하고 두 짐꾼 최지우 이서진은 메테오라에서 신나게 썸을 탔다.

 

메테오라의 신비한 풍광은 정말 한번쯤은 저런 곳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감상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만큼 두근두근 거리는 풍경이었다.

 

 

그리스 배낭여행 때 왜 저길 안갔을까? 하는 후회가 밀려올만큼... 부러우면 지는거라 했지만...ㅠㅠ 하지만 그리스 메테오라를 여행하는 꽃할배들의 이야기는 그 자체로 오밀조밀한 재미를 가지고 있었다.  

 

메테오라가 있는 마을에 도착한 할배들은 짐을 풀고 각자 쉼의 시간을 가진다. 그러는 동안 최지우 이서진은 할배들이 5일동안 한식을 잘 먹지 못했기에 한식을 드실수 있도록 마을로 장을 보려고 한다. 하나하나 쇼핑할 목록을 적는 최지우. 그리고 그런 최지우보고 빨리 출발하자고 하는 이서진은 어느 새 젊은 부부 같은 모습이었다.

 

 

마트를 이미 오는 길에 찾았다는 이서진과 그런 이서진의 모습을 스탭들에게 자랑하는 최지우. 자연스레 이서진의 광대가 올라갈 수 밖에 없다. 그러면서도 장을 볼 때는 서로간에 극명한 남자와 여자의 쇼핑패턴을 보여주는 모습까지 존재했다.

 

이뿐이던가 둘이 메테오라에 가서는 최지우와 이서진은 말 그대로 썸남썸녀가 되어 '잘들 논다'라는 소리를 듣기에 딱 맞도록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준다.

 

 

최지우가 메테오라의 높은 풍광앞에서 겁을 먹자, 이서진은 더욱 더 신나 난간에 기대는 모습을 보이고, 둘이 메테오라에서 하산할 때도 계속 즐거운 썸남썸녀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그동안 꽃할배가 전해주지 못한 달달 재미를 전해준다.

 

그렇다. 최지우 이서진 캐미는 4회와서 가장 달달지수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서진의 광대는 하늘로 승천해서 내려올 줄 모르고, 최지우는 이서진과 함께 장난을 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니 이 두 사람 적어도 그 상황에서는 그린라이트 켜진 상황이라고 할만했다.

 

봄이와서 그럴까? 시청자들에게는 메테오라의 겨울조차 봄으로 바꿔버리는 최지우 이서진의 달달한 모습이 보기에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그렇게 달달지수를 높이는 동안 우리의 할배들은 전혀 짐꾼들의 도움을 받지도 못한채 쓸쓸히 메테오라를 하산하게 된다.

 

그것도 두명이나 짐꾼들을 배치해두었건만, 둘다 사라져서 장난치며 내려오는 동안 할배들은 가이드 없는 여행을 하고 있으니 짐꾼 지수는 하락했다고 할만하다. 그러나 어느 할배들도 이에 대해 서운해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꽃할배들도 다 사랑을 해봤으니까~!

 

꽃보다 할배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달달한 모습이 담겨져 있는 것도 어찌보면 여행이 주는 매력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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