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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이야기들

리퍼트 대사 수술 성공적, 리퍼트 대사 수술 성공적으로 끝난 후 한 말이 인상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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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트 대사 수술 성공적, 리퍼트 대사 수술 성공적으로 끝난 후 한 말이 인상깊다!

 

리퍼트 대사 수술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한다. 5일 아침 피습을 당했던 리퍼트 대사는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는데, '성형외과, 정형외과 의료진이 2시간 30여분 동안 수술을 진행했다고 한다. 무려 얼굴을 80바늘이나 꼬맬 정도의 큰 부상을 당했던 리퍼트 대사이지만 안면 신경과 침샘 등 주요 부위를 빗겨나가 큰 손상은 없었다고 한다.

 

일단 수술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는 면에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이번 리퍼트 대사를 피습한 김기종씨는 자신이 행동이 얼마나 어리석은 행동이었는지를 뼈저리게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보여진다. 어떠한 주장을 펼치는 것은 개인의 자유이겠지만 테러는 결코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이기 때문이다.

 

리퍼트 대사는 수술을 마치고 난 후에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렸다.

 


"Doing well&in great spirits! Robyn, Sejun, Grigsby & I - deeply moved by the support! Will be back ASAP to advance US-ROK alliance! 같이 갑시다!"

 

잘 있고 원기왕성하다며 자신의 사고에 대해서 지지해준 것에 대해서 크게 감동받았음을 리퍼트 대사는 말하고 있다. 그러면서 한미동맹이 더 진전될 수 있도록 가능한 빨리 복귀하겠다며 마지막에 리퍼트 대사는 '같이 갑시다'라고 한국말로 적었다.

사실 리퍼트 대사가 이글을 쓰는 것이 정말 본인의 마음에서 우러나온 것인지 어떤지 우리는 알 길은 없다. 하지만 적어도 트라우마가 될 수 있을만한 그런 큰 일을 겪은 상황에서도 자신을 지지해주고 걱정해주는 사람들을 위해서, 그리고 자신이 주한 미국대사라는 두 나라의 관계를 엮어야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밝은 모습과 긍정적인 메시지를 보여주는 것은 참 인상 깊은 일이라고 하겠다. 솔직히 생각해보라. 20cm가 넘는 칼이 자신의 얼굴에 긴 상처를 입히고 손에도 상처를 입혔다면 그 얼마나 끔찍한 일이겠는가? 화가 나기도 하고 암것도 하기 싫은 마음이 들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려고 할지도 모른다. 이에 대해 누가 뭘할 것 하나없다. 큰일을 겪은 그날 누가 건들겠는가? 그런데 리퍼트 대사는 적어도 자신의 위치가 한국과 미국의 관계를 좋게 하기 위한 것임을 알고 있기에, 속마음이야 어떻든 긍정적인 메시지를 보내주었다는 점에 있어서 자신의 역할을 정말 잘해나가고 있다고 보여진다. 개인적으로 반미도 친미도 아니지만, 리퍼트 대사의 모습이 호감이 가는 것은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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