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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이야기들

국회의원 후원금 1인당 평균 1억6860만원! 국회의원 후원금 투자대비 효율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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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후원금 1인당 평균 1억6860만원! 국회의원 후원금 투자대비 효율성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3일 2014 국회의원 후원금 모금액을 발표했다. 현행 국회의원 후원금 모금액 한도는 지역구 의원은 3억원, 비례대표의원은 1억5000만원이라고 한다.

 

그런데 작년 국회의원 후원금 1인당 평균 모금액이 1억 6860만원으로 나타났다. 1998년도에 국회의원 후원금이 1인당 평균 4804만원이라고 하는데, 거의 20년 동안 3배이상 국회의원 후원금 평균모금액이 올라갔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근 3억,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근 2억7000만원,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 근 2억 8600만원, 우윤근 새정치연합 원내대표는 근 1억7500만원 등등...

 

 

사실 국회의원들이 후원금 받은 것을 뭐라 할수는 없다. 정치활동에 있어서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후원금을 지원해준 것이고 그들은 그 후원금을 받았을 뿐이니 말이다.

 

다만 그들이 작년 한해에 받은 후원금의 평균금액이 1억6860만원이라고 하는데, 일반적인 서민들이 일년내내 돈을 벌어도 가지기 힘든 금액을 그들은 그저 후원금으로 손쉽게 받은 상황이다.

 

 

여기에 그들에게 매달 나라에서 주는 돈까지 있으니 솔직히 그들이 사용할 돈은 엄청나게 많이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그렇다면 정말 그 돈값는 해주길 바라는 마음이다. 솔직히 말해서 국회의원들을 향한 국민들의 기대치가 얼마나 낮은지는 그네들도 잘 알 것이다. 돈받는게 문제가 아니라, 정말 그 돈만큼의 값어치를 해주었으면 한다.

 

말로는 민생민생 외치지만, 실질적인 삶은 한해 후원금으로만 평범한 서민이 일년 벌어도 벌기 힘든 금액을 받는 이들이, 정말 투자대비 효율성이 최하인 그런 삶이 되지 않기를 바라는 바이다. 그네들에게 후원해준 사람들도 정치를 잘하라고 준거지 그것 가지고 회식하라고 주지는 않았을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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