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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 마녀사냥을 만들고 있는 일부 기자들의 횡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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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 마녀사냥을 만들고 있는 일부 기자들의 횡포.

 

도희가 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에 휩싸였다. 도희의 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은 한 매체가 도희가 타이니지 활동 거부를 했다라고 말하면서 시작되었다. 도희가 연기자로 데뷔를 하고 가수 활동에 마음이 떠났고, 팀 활동도 거부했다며 말하기도 하고, 도희가 타이니지 멤버들과 거리를 두고 있다라고 말하기도 한다.

 

참 어이가 없다. 또 다른 마녀가 필요한 것인가?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도희의 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에 대해서 도희의 소속사가 한 말을 들어보면 더욱 이 논란이 어처구니 없는 것인지 알 수 있다.

 

사진:타이니지

 

도희의 소속사 지앤지프로덕션이 한 언론과 인터뷰로 타이니지 1-4집까지의 활동으로 인해 회사가 7-8년 연속 적자였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회사로서는 타이니지를 계속 끌고가기 힘들어서 잠정적으로 중단을 제안했고, 멤버들의 인생을 고려해서 하고 싶은 것 하라고 말했다 한다.

 

이에 도희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이 태국활동을 하고 싶다고 해서 태국활동을 하게 되고, 그 당시에 도희는 시트콤과 드라마를 하고 있었기에 태국으로 갈수가 없던 것. 결국 그렇게 회사내 음반사업팀이 없어진 상황이며, 회사는 도희를 연기공부를 시키기 위해 매니지먼트 팀으로 옮겼다고 한다.

 

 

솔직히 가요계에 정통하지 않은 그저 평범한 일반인의 입장에서, 타이니지가 4집까지 냈다는 얘기에 놀랐다. 4집까지 나왔다는 것은 이미 신인때를 지나왔다는 이야기이기 때문이며, 4집까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타이니지 활동을 거의 본적도 없고 노래도 하나 아는게 없기 때문이다.

 

아마 가요계에 정통한 이가 아닌 평범한 사람이라면 대부분 필자와 비슷할 것이다. 이 정도면 망해도 폭망한 수준이다. 그런 상황에서 멤버 중 누가 어떤 뜻을 가지고 있더라도, 일단 회사가 먼저 사업을 접는게 당연하다.

 

여기에 도희를 한번 생각해보면, 그래 도희가 뜨기는 떴다. 그런데 타이니지 멤버들 중에서 뜬 것이지, 연예인으로서 그렇게 뜬 것은 아니다. 이제 자기 이름과 얼굴 조금 알릴 정도다. 사실 도희의 프로필을 보면 그녀가 한 방송만 응답하라 1994를 포함해서 6개다. 여기에 영화도 하나 추가로 하면 음악 아닌 7개의 활동을 해왔다. 그런데 이것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도희 사진:tvN응답하라1994

 

도희는 음악으로 친다면 '원히트 원더' 수준이다. 응답하라 1994 외에는 없다고 보는게 솔직하다. 그리고 이 응답하라 1994도 안 본 사람들이 국민적으로 볼 때 월등하게 많다.

 

무슨 활동을 거부하려면 적어도 활동을 거부할만한 어떤 능력이라도 있어야 할 수 있는 이야기다. 이제 연기자로서 첫발 내밀고 있는 애가 소속사에 감히 활동 거부를 말할 수 있을까? 그리고 소속사부터가 이미 음반으로 폭망한 상황인데 타이니지를 지속시키고 싶을까? 아니 내가 소속사 대표면 당장 타이니지 해체하고 도희를 연기쪽으로 밀거다. 그나마 지앤지 프로덕션 소속사 대표는 나보다는 인간적이다. 타이니지 나머지 멤버들을 태국에서 활동하도록 지원해주고 있으니 말이다.

 

도희는 지난 6일에 라디오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해서 '일이 없어서 가슴이 아프다'라고 말했다. 가수도 그리고 연기도 솔직히 잘 안풀리고 있는 그래서 상처난 상황이며, 팀도 제대로 활동 못해 마음 아픈 상황인데, 기레기들이 상처난 마음에 소금을 뿌리고 있다.  아무리 이슈가 필요해도, 상황이 힘든 사람한테 그러는 거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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