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나미 썸네일형 리스트형 <해운대>를 쓸어버린 <2012> 올해 개봉한 영화 중에서 가장 눈이 즐거웠던 영화를 뽑으라고 말한다면 내게 있어서는 단연코 2012를 그 1위로 올려놓는데 주저함이 없을 것이다. , 같은 유니크한 작품들이 개봉을 한 해였으며, 천만관객 해운대가 쓰나미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한 해였지만, 앞에서는 다른 작품들이 행했던 것들은 그저 아주 작은 조족지혈 같은 상황이니 말이다. 지구의 한 곳에서 열심히 패권 잡기에 힘쓰고 있고, 살아보겠다고 전봇대에 매달려 있지만, 이건 땅이 갈라지고 화산이 폭발하고 폭풍이 휘몰아치며 초초초메가 쓰나미가 닥치는데 어찌 그 비교가 되겠는가? 2012, 고대 마야인들이 예언했고 노스트라다무스와 컴퓨터까지도 같은 날을 말하고 있다는 2012년 12월 21일. 그날에 일어나는 대재앙, 그 대재앙을 다룬 것이 이 영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