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잡다한 이야기들

이시영 런던올림픽, 얼짱 복싱선수로 등극할까?

반응형

배우 이시영이 정말 일을 저질렀다.
바로 아마추어복싱선수권 대회에서 챔피언 벨트를 거머쥔 것이다.
물론 통쾌한 KO승은 아니었다.
심판의 판단으로 이겼으니 판정승이라고 해야 하나?  

물론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서울 신인 아마추어 복싱전이나 전국 생활 체육 복싱대회에서 출전했던 그녀는
계속 우승을 차지하면서 말그대로 '돌주먹 이시영'이 되어버린 셈이다.




처음에는 취미로 복싱을 시작했던 그녀가
점차 이렇게 복싱에 흥미를 가지게 되어서 출전까지 하고 있는 모습을 본다면,
참 그녀는 엉뚱한 부분이 있음이 확실하긴 하다.

여자 배우라는 편하고도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길을 두고
복서로서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그녀의 모습이 솔직히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이전에는 그녀의 모습이 괜히 복싱에 목숨건 사람들에게는 안 좋게 보이겠다는 생각도 들었었다.)
이렇게 열심히 하며 런던올림픽까지 진출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응원해줘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확실한 것 한가지는 그녀가 런던올림픽에 출전하게 된다면,
얼짱 복싱선수와 이색적인 직업을 가진 복싱선수로서 등극하지 않을까? 

적어도 스타라는 것은 자신이 하는 행동을 통해서
대중들에게 많은 관심을 끌어들일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하는데,
이시영은 그러한 면에서만큼은 아주 확실하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은 것 같은 느낌이다.


그녀의 복싱도전기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제는 응원을 해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