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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매고 세계로../Japan-Tokyo

초짜의 Tokyo 이야기 <3>- 일본의 10대 야경 요코하마 vs 도쿄의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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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글을 오랜만에 다시 쓰네요. 요즘 너무 바빠서 이제야 겨우 쓰게 된다는 되도 않는 핑계를 대면서 초짜의 도쿄이야기 3번째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오늘은 야경으로 일본에서 열 손가락 안에 꼽힌다는 요코하마와 도쿄의 야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도쿄도청 여행 이야기를 말하려고 합니다.
* 앞으로 부지런히 쓰고, 빨리 '이집트'시리즈로 넘어가보려고 합니다.
* 포스팅 중 여행에 관해서 궁금하신 점이나, 일정을 작성하시려는 도움이 필요하신 경우라면 언제든지 '방명록이나 댓글'을 이용해주세요. 아는 한도내에서는 free로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겠습니다^-^

요코하마, 일본의 개화기의 역사와 함께 했던 곳. 그래서 왠지 오히려 일본이라기보다는 다른 나라에 와 있는 것 같은 그러한 곳, 멋진 건물들이 바다와 함께 하는 곳... 대충 이런 설명의 가이드 북을 하나 읽고... ㅡ,.ㅡ; 요코하마로 간 가장 큰 이유는 요코하마에서 보는 야경이 일본에서 열 손가락 안에 들만한 야경이라는 말 때문이었습니다.

"그래 한번 일본에서 열 손가락 안에 드는 야경을 구경하러 가봐야겠어~!!" 이러한 결심하나로 무작정 지하철을 갈아타면서 도착한 요코하마. JR pass(두구나이 패스)로는 한번에 갈 수 없고, 도중에 추가로 표 값을 한번 더 내야지만 갈 수 있더군요. 과연 열 손가락 안에 들만한 곳일까? 하는 궁금증과 함께 어떤 야경을 보게될까?라는 기대감으로 찾아온 요코하마~!

사진과 함께 이야기하겠습니다^-^


지하철을 나서서 바라보는 요코하마의 빌딩들은 멋진 빛을 뽐내면서 여행자를 기다리고 있더군요.


제가 내린 지하철 역이었습니다. 전철역도 밤에 빛을 내니 아주 아름답게 꾸며집니다. 확실히 야경은 너무 멋진 것 같습니다.

요코하마의 주위는 온통 멋진 건물들과 함께 화려한 조명들이 가득한 곳이었습니다. 아직 탄성을 자아낼만한 곳은 발견하지 못했지만, 전반적으로 상쾌한 바닷가의 공기와 함께 전반적으로 시각적인 즐거움이 함께 하는 곳이었습니다.



위에서 쏟아져내리는 조명도 멋있더군요. 삼각대를 가져오지 않은 것이 한이 되더군요... ㅡ,.ㅡ;;




저 멀리 신호등 너머로 멋진 대관람차가 보입니다.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 1에서 강인과 이윤지가 탄 곳이 혹시 저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맞는 것 같은데 말입니다.







대관람차는 그 색깔을 무지개 빛으로 바꾸면서 멋있게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그 왼쪽에 있는 건물도 독특한 모양으로 멋진 빛을 뽐내고 있더군요. 멋진 볼거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관람차의 가격이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지만, 주머니 가벼운 제게는 너무도 힘든 가격이라 타지는 못하고 그저 밑에서 구경만 해봅니다. 하지만 항상 여행을 다녀와서 후회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현지에서 돈 아까워서 못 한것은 이곳에 와서 계속 후회하게 된다는 것이지요. "할껄~ 할껄~"하면서 말이지요. 여러분들도 혹시 해외 나가시면 가급적이면 하고 돌아오세요. 나쁜 짓만 빼고...  안 그러면 후회됩니다.


제가 일본 전역을 돌아본 것은 아니라서 모르겠지만, 확실히 요코하마의 야경은 그 자체로 멋있더군요. 바다가 바다같지 않고 강과 같은 느낌을 주고, 하늘은 너무도 맑아보이며, 건물들은 너무도 아름다운 빛을 뽐내고 있었으니 말입니다.


















즐감 하고 계시죠? 별로 할말은 없는데, 해야만 할 것 같아서 ㅋㅋ



















보시면 하늘이 정말 맑다는 걸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그런데 밤이 되니까 확실히 춥기는 하더군요. 밤 바람 그리고 바다 바람이 확실히 추운 듯 합니다. 저 대관람차 위에서 야경을 못 본것이 조금 후회되는 순간입니다.






너무 추워져서 들어간 한 쇼핑센터에는 그 안에도 아기자기한 이쁜 인테리어들이 가득차 있더군요. 요코하마에 가셔서 바깥에만 계시지 마시고, 이렇게 안에도 들어와 보세요. 멋진 인테리어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유럽의 거리처럼 꾸며놓은 곳이었습니다.












아직 한번도 해보지 못한 것 중에 꼭 한번은 해보고 싶은 것이 바로 외국 극장에서 영화보기입니다. 언어를 조금 더 잘하게 된다면 그때는 꼭 극장에서 영화를 한번 보고 싶습니다. 상영작들을 보니 실사영화와 만화영화의 비율이 거의 비슷하군요.




마치 우리나라 롯데월드처럼 꾸며놓은 거리에는 멋진 볼거리가 가득했습니다.




시간이 다 되어 돌아가야 하는 상황, 아쉬움을 뒤로 하고 돌아보는 요코하마의 야경... 정말 멋지게 생긴 곳이더군요. 전망대나 높은 곳에서 보게 된다면, 그 아름다움은 정말 최고일 것 같습니다. 야간에 요코하마에 들르게 되신다면 꼭 '삼각대'를 지참하도록 하세요^-^





도쿄의 야경을 공짜로 볼 수 있는 곳~! 어디가 좋을까요? 제가 추천하고 싶은 곳은 다름 아닌 '도쿄도청'입니다. 신주쿠 역에서 조금만 가면 나오는 도쿄도청,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알아서 잘 알려주니 걱정하지 마시고 찾아가면 되는 곳입니다. 다만 폐관시간이 있으므로 미리미리 찾아갈 필요는 있습니다.



도쿄도청, 도쿄의 행정을 총괄하는 곳이지요.^^ 엄청난 돈을 부어서 만든 곳이지만, 부실공사로 인해서 항상 돈을 부어야 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두 개의 타워 중에 마음에 드는 곳으로 가셔서 전망을 하시면 되는데요. 폐관시간이 서로 다르니 오랫동안 하는 곳으로 찾아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너무 커서 밑에서 올려 찍는데도 제대로 사진이 나오지 않더군요.

전망대 관람료는 당연히 공짜입니다. 관광객들을 위한 일종의 편의시설이지요. 45층에 전망대가 있습니다^^




들어서면 저렇게 창문을 통해서 멋진 도쿄의 야경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럼 이제 몇 장 관람해보아요~^^













45층의 전망대에서는 한 바퀴를 돌면서 이렇게 도쿄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이 전망대에서 운이 좋으면 후지산까지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밤에는 못 보겠지요?^^ 낮에 가셔야 볼 수 있어요 ㅋ  멋진 도쿄의 야경을 감상하다보면 탄성이 와~ 하고 나오게 되는 곳입니다^-^




건물 조형도는 이렇게 생겼어요. 돈 잡아 먹는 건물이라고 하는데... 좀 잘 짓지...




전망대 안에는 여러 가지 상품을 파는 가게가 있고, 또 분위기 좋게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장소도 있습니다. 라이브로 피아노 음악이 흘러 들어오는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다면 더할 나위없는 멋진 장소가 될 것 같습니다. 프러포즈하기에도 괜찮은 곳 같아요! 프러포즈 장소로 추천합니다 ㅋㅋㅋ







너무도 귀여운 강아지 인형이 보이네요^-^







미키마우스를 모델로한 이쁜 장식품도 가득 있는 곳입니다. 가서 통 좋게 여자친구에게 현장에서 선물을 한다면, 아마도 감동이 뿅~!! 그러나 주머니는 텅~!!




도쿄의 멋진 야경, 어떠신가요? 저 멀리까지 보이는 그 야경들을 보고 있으면, 도무지 내려가고 싶지 않아지더군요. 도쿄로 여행을 가보실 분들에게 꼭 한번 가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그런 곳입니다.


다음 포스팅은 일본에서 가본 평범한 '회전초밥'집은 어떤지 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올릴께요^^*

추천 영화 리뷰: 2009/10/24 - [1. 영화 리뷰] - '이솝'이 21세기에 썼을 이야기 <디스트릭트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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