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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이야기들

신당 창당 선언 충분히 예견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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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놀랍지도 않은 신당 창당 선언이 있었다. 새누리당을 탈당한 전현직 의원 10명이 신당 창당 공식 선언을 했다. 앞서 최순실 게이트가 터져나오고 온갖 여론의 안 좋은 시각들이 새누리당으로 몰릴때부터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

 

 

정당 지지율은 갈수록 떨어지고 있고 여기에 박근혜 대통령과 연관되어 생각하게 되는 새누리당에 더 머물고 싶지 않아하는 모습이 있는 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일이다. 여기에 비박과 친박으로 갈리워진 상황에서 탄핵에 동참한 모습까지 있는 이상 당연히 다음 수순은 새누리당을 나와서 신당 창당 선언을 하는 것이었다. 그렇게 놀랍지도 않고 그렇게 깜짝 이벤트가 되지도 못하는 모습이었다.

 

 

어떤 언론에서는 그래서 신당 창당 선언을 한 이 상황을 두고 그렇게 파괴력이 높아보이지 않은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100% 공감하는 이야기다. 신당창당선언을 했다는 이야기에 대해서 사람들의 반응을 살펴봐도 그러하다. 그렇게 놀랍다는 반응도 없고 모두가 예견하고 있는 모습으로 이 사태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심지어 이렇게 나온다고 해서 호의적이지 않다는 것 또한 주목해볼만한 부분이다. 고인물을 빠져나온 신선한 물이라는 이미지를 주지 못하고 있는 것. 그런데 이건 어느 누가 하더라도 달라질일은 없어보인다. 현재 정치권에 신물이 난 국민들의 상황에서는 그 어떤 국회의원들의 소식도 반가운 소식은 아니라고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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