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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이야기들

내달부터 도시가스요금 6.1% 인상, 아주 시기가 적절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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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도시가스요금 6.1% 인상, 아주 시기가 적절하구나.

 

 

내달부터 도시가스요금 6.1%가 인상이 된다고 한다. 2017년도 최저임금이 7.3%오르면 뭐하나? 또 이렇게 하나둘씩 올라가고 있는데 말이다. 이번에 내달부터 도시가스요금 인상이 되는게 6.1%. 가구당 월평균 요금으로 따져보게 될 때 1758원이 올라간다고 한다.

 

도시가스를 이용하는 전국 가구가 1660만 정도 된다고 하는데 그들의 요금이 이렇게 올라간다는 것. 참 대단하다 싶다. 서민들은 전기는 누진세 때문에 무서워서 사용하기 힘들고 도시가스 또한 인상이 되니 부담을 가지게 만드는구나. 특별히 11월이면 슬슬 추워지는 시기다.

 

울며겨자먹기 아닌 울며 요금내기

 

당장 이번 다음 주만 해도 최저 기온이 영상 1도가 되고 최고 기온이 영상 10도가 된다는 이야기가 있다. 내달부터라고 하는데 결국 11월 1일부터인데 딱 추워지기 시작하는 상황이다. 추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난방을 해야 하는 시기가 되었는데 여기에 도시가스요금 인상이라. 이거야 말로 울며 겨자먹기 아닐 수가 없다.

 

정부로서는 원료비가 들어가는 부분이 있어서 이렇게 반영을 하게 된다고 말을 하지만 어쩌면 그렇게 시기적으로 적절하게 딱 맞출까? 나라 돌아가는 꼴이 보기 좋은 모습이라도 되면 국민들의 마음이 시리지 않을텐데, 이건 마음도 시리고 몸도 시린 상황에 가스요금까지 올려버리겠다고 말하고 있으니 이래저래 화딱지나게 만든다. 국민들 열받게 만들어 추운겨울 이겨내라는 사려깊은 배려도 아니고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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