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잡다한 이야기들

태풍 차바 피해, 경주 맘이 너무 아프다.

반응형

태풍 차바 피해, 경주 맘이 너무 아프다.

 

 

태풍 차바 피해 보고가 속속들이 이어져 오고 있다. 태풍 차바 피해로 인해서 소중한 생명을 잃은 사람들의 이야기도 있고 정말 올 가을 태풍 차바는 대한민국에 너무 많은 상처를 주고 갔다. 사실 남부지방에 살지 않는 나로서는 태풍 차바 피해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느끼지는 못했다.

 

그러나 이번에 뉴스를 보면서 태풍 차바 피해를 보면서 너무 놀랠수 밖에 없었던 상황. 부산의 마린시티에 파도가 들이닥치는 모습에 깜짝 놀랠 수 밖에 없었고, 그 무거운 바위들이 바닷속에서 육지로 떠 밀려올 정도였으니 정말 자연의 위력 앞에 또 놀라게 된다.

 

 

정말 사람이 얼마나 연약한 존재인가를 자연의 위력을 보면 다시금 느끼게 된다. 이번 태풍 차바는 지난 번에 대한민국에 엄청난 피해를 안겨주었던 매미 때만큼 엄청난 위력이었다고 한다. 평범한 소시민인 나로서야 속도가 어떻네 위력이 어떻네 이야기를 해도 잘 모르지만 적어도 매미가 대한민국에 준 피해를 잘 기억하고 있기에 또 다시 놀랠 수 밖에 없는 시간이었다.

 

그런데 특별히 이번에 태풍 차바 피해에 대한 보도들을 보면서 눈길이 가는 지역이 있었다. 바로 경주였다. 물론 경주 말고도 다른 여러 지역들이 태풍의 상처에 아프게 되었지만 하필이면 지진으로 피해를 직접적으로 입은 경주에 또 다시 태풍 피해가 왔다는 것이 맘을 아프게 한다.

 

 

경주에 아는 사람 한명도 없고 몇번 가본 것이 전부인 곳이지만 그래도 같은 대한민국이기에 신경이 쓰이게 되는 것. 이번에 태풍 차바로 인해서 물폭탄이 떨어졌다고 한다. 그래서 자동차들이 엄청나게 물에 잠기는 등의 모습이 있었고 마을의 일부가 침수되는 모습도 있었다고 한다.

 

앞서 말한 것처럼 다른 지역들도 많이 피해를 입었지만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지 얼마 되지도 않은 상황에 또 이런 피해를 입은 경주라 왠지 그냥 뉴스를 보는데도 마음이 아팠다. 주민분들이 빨리 털고 일어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게 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