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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최홍만 마이티 모 1:1의 마지막 종지부. 그래도 최홍만은 최홍만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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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 마이티 모 1:1의 마지막 종지부. 그래도 최홍만은 최홍만인듯.

 

최홍만 마이티 모. 승자는 누구?

 

최홍만 마이티 모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달 24일 무제한급으로 최홍만 마이티 모의 경기가 준비되어 있다. 바로 로드fc 033무제한급 토너먼트 결승전이다. 확실히 최홍만은 최홍만인 것이 이번 마이팀 모와의 경기에 대해서 벌써부터 언론들이 주목을 하고 있다.

 

다시 말해서 기삿거리가 되는 인물이라는 것이다. 예전 테크노 골리앗으로 씨름판에 있을때보다 그가 이종격투기선수로 데뷔하고 나서 받았던 엄청난 관심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여전히 최홍만은 사람들의 관심 카테고리에 들어가 있는 인물이다.

 

 

이번에 최홍만 마이티 모의 시합은 9년만에 가지게 되는 시합인데,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하는데 사람은 오죽하랴? 더구나 운동을 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더욱 그렇다. 사실 마이티 모의 나이가 45세이니 체력적으로 많이 힘든 것은 사실이라 하겠다. 물론 일반인들이 깝죽댈 수 있는 상대가 아니지만 말이다.

 

최홍만 마이티 모의 대결은 벌써 3번째. 두 사람은 2007년 3월에 마이티모의 승. 2007년 9월에 최홍만의 승으로 사이좋게 1대 1의 스코어를 가지고 있다. 이제 9년이라는 시간이 흘러서 가지게 되는 세번째 대결. 내가 보기엔 이 세번째 대결이 마지막 종지부가 아닐까?

 

 

나이도 있고, 이미 한번 열린 경기가 또 다시 열리기는 쉽지 않으니 말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에 이기는 사람이 일평생 승자와 패자로 나뉘는 시합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조심스레 가지게 된다.

 

사실 온라인에서 최홍만의 경기력을 많이 폄하하는 모습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그 덩치가 치는 펀치에 일반인들은 찍소리도 못할 펀치다. 지난 번에 최홍만의 미스테리한 펀치가 ko를 이끌어내기도 했었고 말이다. 솔직히 최홍만 마이티 모 경기 재미있었으면 한다. 무엇인가 화끈한 난타전으로 이리저리 도망가지 바쁜. 거리두기 바쁜 그런 아웃복서식의 경기 말고 인파이터로 놀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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